저도 참 이런거 가지고 이야기하는 자체가 웃기긴합니다만
자식이 아는소리하는게 인정하기 싫으신건지 진심으로 이해를 못하신건지 답답해서 보배형님들께 여쭙습니다
우선 아버지께서 수십년간 무사고 운전이시긴 합니다.
60대 중반 되셨구요. 이런 운전습관은 없으셨는데 한문철 블랙박스, 한블리 등등 보시더니 근래들어 이런 운전습관이 생기신듯합니다.
간략히 설명드리면
본인께서는 왕복차선에서 주행 시 중앙선 너머 상대차가 넘어올 때를 대비해서 갓길로 주행을 가끔 하기도 한다.
라고 주장하십니다. 제가 설득하고자 말했던 주장은뒷 차 입장에서 볼때 대단히 비상식적인 운전이기도 하고 뒷차가 추월을 시도했을 때 사이드미러 사각지대로 진입했을때 오히려 사고위험이 크다.
라고 말씀드려도 이해가 안되시는 듯 합니다.
보배형님들 의견 편안하게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 글은 아버지께 보여드리려 합니다 ㅋㅋㅋㅋ
너무 진지하게 받아주시진 않으셔도 됩니닼ㅋㅋ 아버지랑 싸우거나 한건 아니라서요.
갓길주행하시는 습관이 웃기다는 뜻은 아니었고, 너무나 당연히 해선 안될 주행법인데
이해를 못하셔서 여러분들 의견을 모아 보여드리려니 그 상황이 웃기다고 표현이 됐네요
정답을얘기해도 안들으려하세요. 똥고집들
그나마 여러분들 댓글 (보여드리진 않고) 읽어드리니 약간은 이해하시는 것 같은데 이 마저도 의심이 ㅎㅎ
또한 백색선이 없는 일반도로의 갓길(노견)이라해도
일반도로에서 "자전거 / 사람의 통행"이 목적이므로 주행은 안됩니다.
그렇게까지 하면서 역주행차 피할 생각이면 운전을 아예 안하는게 낫지
금융치료만큼 확실한거 없습니다.더군다나 으르신들 벌금 매우 아까워하심
큰사고 나는것보다 돈 벌금 3만원 내는게 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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