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
1126년 3월28일(음력 1126년 2월 26일)
이자겸의 난이 일어났습니다.
고려 왕실의 중첩된 혼인과 근친혼으로 인종은 이자겸의 외손자이자 사위가 되었습니다.
훗날 이자겸은 인종이 반항하자 척준경에게 인종을 체포할 것을 명합니다.
척준경은 인종을 잡는다며 개경 궁궐에 불을 지르니 이를 이자겸의 난이라고 합니다.
척준경에게 배신당한 이자겸은 전라도 영광으로 유배를 갑니다.
인종이 늙은 이자겸을 개경으로 부르자
이자겸은 영광 법성포의 말린 조기를 둘둘 말아 글과 합께 보냈습니다.
굴비 (屈非) _ 비굴하지 않겠다.
오늘의 다른 한국사
- 1894년 상해에서 김옥균이 고종이 보낸 자객 홍종우에게 암살당하다.
- 1922년 김익상 오성륜 이종암이 상해 황포탄의거를 일으키다
- 1969년 김수환 대주교가가 교황청 추기경에 서품되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