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차를 10년 넘게 타다가 차량도 이제 점점 힘들어하는게 느껴지고, 특히 디젤엔진 소음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던 와중에.. (경운기인줄)
친구의 최근 신차 구매 얘기에 솔깃하여 저도 그 친구의 딜러에게 신차를 구매하려고 했죠.
친구도 지인에게 소개받은 딜러라 합니다. 저 아는 분만 그 사람에게 3명이 구매했네요.
사람인지라, 급하게 금액이 필요한 개인사정이 생겨서 차량 구매를 취소하게 되었고 탁송 전날 저녁에 취소를 요청했습니다.
이 딜러는 다음날에 탁송을 못 막았다고 하고, 차량 구매 취소 시 탁송료 및 중고차 점검 비용을 요구하더라고요.
뭔가 꺼림칙하여 여기저기 알아보니 합당한 절차에 의하여 내야하는 비용은 아니라고 확인하였습니다.
딜러와 통화하여 해당 비용에 대한 근거를 물어보니, 회사에서 공식적으로 내야하는 비용이라길래
지점장과 얘기하고 싶다고 하니, 탁송료는 본인이 막았다며 내지 않아도 된다고 번복하였고
중고차 점검 비용은 회사와 관계없는 비용이라고 말을 바꾸더라고요. (당근거래를 한건지..??)
그리고 제가 안내면 자기가 내야 한답니다. (...??)
회사가 본인에게 비용을 부담시킨다는 얘기고, 그것을 제가 내야하는게 맞는건가 싶었는데 끝까지, 내지 않아도 될 돈을 요구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일단 이 비용 요구가 맞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다른 분들은 이런 경우가 없었는지 궁금하고 원래 그러려니 하시는지요.
비 합당한 요구라면 모르고 내시거나, 큰 비용은 아니니까 내고 말자 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X네~~탁송비는 내시고 원만한 합의보세요~~~당신도 잘할거 하나 없자나
회사도 단순변심때문에 탁송료를 왜 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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