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같이 배달일하는 흉님때문에
화가나네요 ㅎㅎ
전 이형님 매번 챙겨드리거든요??
(챙겨드린다는게 콜을 넘겨준다는겁니다..)
토요일날 그제도 이형님 일하면서 하소연 다 들어주고
전화로 일일히 다 말씀다 들어드리고...
어제 일요일날 바쁘시냐..오늘 제가 못나가서
못챙겨드린다 라면서 전화했는데
자기 일이 꼬였는지(배달) 저한테 짜증내는거예요
그러더니 지사장이 저한테 전화오더군요..
그형이 지사장한테 전화해서
앞으로 전화하지말도록 해달라고..ㅡㅡ
지 챙겨주고 지 하소연다들어줬는데 ㅡㅡ
(나도 바쁜와중에..)
와 기분 진짜 더럽네요..
앞으로 배달상점에서 만나도 인사도 안할려구요..
참 사람인성 보이네요..쩝...좋은 월요일 출근길 되세요;;
그래서 저도 아.. 도와준다고 하는게 어떻게 보면 만만해보일수도 있구나 라는걸 절실히 느낍니다.
사람이 나빠서가 아니고 본성중에 약간 그런게 있는것 같아요. 선을 지키고 내 몫은 내가 챙기는게 상대에게도 오히려 선을 지키게 하는 계기가 될거에요.
지는 받기만 합니더 ㅋㅋ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