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로 글을 쓰게 될 줄 몰랐습니다.
어떠한 루트로 수리를 받을 수 있을지 몰라 글을 올립니다.
제 차량은 작년 10월 벤츠 인증중고차를 통해 구매하였습니다.
SUV에 AMG에 로망이 있어 기대를 가지고 구매하였지만
어린이집 등하원에 사용되는 차량으로 와이프에게 차량을 드렸습니다.
그러던 작년 12월 매번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주차를 하다가 외부에 주차를 하게 되었고
서리로 인해 앞이 보이지 않아 열선을 작동하였습니다.
그런데 뒤쪽 서리가 없어지지 않아 유리를 자세히 보니 열선이 끊어져 있었습니다.
제가 뒷유리에 뭘 한적은 없어 판매당시 딜러에게 문의 하였고,
"정상이다 전시된 차량도 전부 그렇다" 라고 하여. 그냥 그러려니 하였습니다.
그리곤 1월 초 대구 벤츠 황금점에 스피커 수리때문에 점검 중 어드바이저 분에게 뒷유리가 정상인지 다시 물어봤고
뒷유리 열선이 끊어진게 맞다라고 전달 받았습니다.
그러고 나서 제 차량이 언제부터 열선이 끊어져 있는것인가 궁금하였고.. 문득 헤이딜러가 생각나서
조회를 해봤습니다.
위 사진은 차량을 개인 경매에 올린 차량이고 벤츠 인중중고차 딜러사에서 해당 경매에 참여해서 구매한것으로 확인 됩니다.
차량 뒤쪽 사진을 보시면 뒤쪽 유리에 열선이 끊어져 있는게 보였고 해당 내용을 판매 딜러분에 전달하여 내용을
인지시켜 드렸습니다.
해당 내용을 딜러분은 인지하였고 서대구 중앙모터스에서 유리 교체 견적을 받아 딜러분이 결재를 올렸다라는 것을
올해 1월 초 전달받았습니다.
그러곤 4월까지 연락이 없다가 문득 생각이나서 딜러사에 연락해보니
담당자가 퇴사하였고, 수리는 못해준다. 담당자가 1차 책임이 있는데 퇴사하여 수리가 불가능하다. 라고 통보 받았습니다.
연락 주신 분은 해당 차량 매입팀 담당자인데 본인은 열선이 끊어져 있는지 몰랐고
이것을 판매팀에서 인지했어야 하는건데? 라고만 하네요.
이게 말이 되나요?....
198가지 점검?...
회사에 있을때 잘못한건 회사에서 해결해줘야되는게 상식인데
상식밖에 일이 너무 많이 일어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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