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정권 종식되고 문민정부 들어서며
더이상 길거리에 최루탄 냄새 안맡아도 되겠구나
정말 대한민국도 유럽국가들처럼 민주주의가 성큼 다가왔구나 생각했었죠
그런데 왠걸요
민주주의는 둘째치고
무궁화호 열차 전복사고 위도페리호 침몰사고
성수대교 참사 대구 도시가스폭발사고 삼풍백화점 참사
수십명이 사망해도 그려려니하고
수백명이 사망해야 인지를 했었던
정말 미친 재난이 정말 끊임없이 일어나더니
IMF라는 희대의 경제 대참사가 일어나며 장난 아니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20년도 더 된 이야기지만
누가 책임 졌습니까
아무도 책임진 사람없이 생계가 막막해진 정말 수많은 사람들이 극단적인 선택을하던 옛날이야기가 있습니다
근데 전 옛날같지 않습니다
아직도 이나라의 정치를 쥐락펴락하고 있기 때문이죠
심지어 그들은 최근에 수도 한복판에서 대형참사를 저지르고
IMF때처럼 아무도 책임지지 않았습니다
자정하고 자성하지 않은 역사는 되풀이되고
책임지지 않는 참사는 지금 당장이라도 유행처럼 다가옵니다
책임감없는 기득권에게 아무 힘없는 서민이
쇠몽둥이를 드는 단 하루가
바로 오늘입니다
어떤 선택을 하던지 무조건 국민주권을 행사해서
자정하고 자성하는 건강한 역사를 만들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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