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드림여러분..
길지만 그냥 지나치지마시고 언젠가는 나의 주변의 제2,제3의 피해자가 나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가지고 관심가져주신다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저는 현재 충청남도 보령시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2024년3월22일 오전9시25분에서30분경 저는 저의 반려견 두마리와 당시 (블랙탄6살시바견(8kg),11개월샤페이(15.58kg)) 보령의 대천천변이라는 천을 둘러 싼 주민들의 체육시설이 모여있는 곳에서 대형견 3마리를 데리고 다니는 어떤 50대후반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개들에게 습격당하는 일을 경험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제 반려견들이 상당한 상처를 입었습니다.
특히나 제 반려견 중 시바견은 그 과정에서 급경사가 있는 곳에 고꾸라떨어지게 되었고 허벅지는 송곳니가 박혔다 빠져 교상자국이 깊숙히 나있더라구요. 등쪽 살이없는 부분은 물린 그대로 안에 피멍이 들었더군요.
가해자의 반려견 3마리 중 저와 저희 아이들을 향해 달려왔던 2마리반려견은 목줄을 하지않고 있던 점이고, 그나마 목줄을 하고있던 반려견은 셰퍼트였으며, 저와 저희반려견에게 다가온 견종은 사모예드와 카네코르소(케인코르소)이며, 제 반려견을 물었던 견종은 카네코르소(케인코르소)라고 하는 "맹견"에 속하는 견종으로 일반인이 키우기엔 정말 상당히 무리가 있는 견종으로 그 견종이 오전9시25분경에 새벽부터 저녁까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않는 보령시의 산책로에 목줄도 없이 유유히 활보하고 다녔다는 점도 놀랍지만, 그 강아지들의 견주를 저는 현재 "특수협박"으로 형사고소를 한 점입니다.
하필 CCTV사각지대인 보령의 천변남길 신평로 다리밑에서 있었던 사고였고 그 당시 제 앞을 지나가시던 아주머니가 론볼장을 기점으로 옆으로 주춤하시다가 쓱 빠지시더니 눈깜짝하자마자 검고하얀 덩어리들이 달려오는데 카네코르소는 너무나 순식간에 저희아이들을 덮쳤고 그 과정에서 제 시바견과 사투를 벌이다 결국 제 시바견의 목에서 목줄이 이탈되는 사고까지 벌어지는데 사모예드는 다가올듯 말듯 저희샤페이랑 신경전을하고 저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제 시바견보다 적어도5배는 커보였던 카네코르소는 순식간에 천변쪽 아래로 저희아이를 밀치고 그 곳까지 따라가서는 저희아이를 물고 추격하는 동안에 그 견주는 그것을 지켜만 보고있고 저는 샤페이와 사모예드 사이에서 이도저도 못하는 사이 다행히도 저희 시바견이 기적적으로 탈출해 도로쪽으로 필사적으로 도망가려할때 카네코르소가 따라가려하니 그제서야 상대견주가 못가게 카네코르소를 부르더니 목줄을 채우고 아무일도 없었던듯 자리를 뜨려는 모습을 보이더군요.
이미 없어진 제 반려견도 중요하지만(똑똑한아이라 집으로 갔을꺼라고 생각했습니다.) 일단 자리를 벗어나려는 그 견주를 놓치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울고불고 잘 기억은 안나지만 "아저씨, 미치셨어요 그냥가시면 어떡하시냐" 등등 의 말을하면서 핸드폰을 들고 경찰서에 신고를 하면서 뒤를 따라 쫓아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뒤를 돌아 들고있던 막대?같은걸로 욕설과함께 저를 때리려는 재스쳐를 하시며 갑자기 셰퍼트와 카네코르소를 저한테 들이미는 자세로 손을 뻗으시더니 너도물려볼래 시xㄴ아 하시며 욕을하는 과정에 반사신경으로 제가 뒤로 주춤하고 그때당시 11개월된 저의 샤페이아기가 저를 지켜준다고 나섯다가 대신물리는 상황이 발생해 얼굴쪽을 또 물려버렸습니다.
카네코르소는 지구상에서 순간속력이 가장빠른 견종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게다가 카네코르소는 웬만한 성인남성도 통제하기 힘든 견종으로 익히 알려져있으며, 순간적인 힘으로는 최상위권에 군림하는 견종입니다.
카네코르소의 흥분도가 조금이라도 높앗거나 제가 정말 재수가 없었다거나 조금만 느렸더라면, 조금만 더 앞에 붙어있었다면 무릎뼈 어디하나는 작살이나거나 아니면 개훌륭에도 나왔듯이 정말 재수가없어 카네코르소의 리드줄이 끊어졌다면 그 자리에서 그대로 맹견에 물려서 사망하는 사람이 내가 될 수 있었을꺼란 생각에 치가떨립니다.
그 과정은 제가 경찰과 통화하면서 7분정도를 걷는 과정에서 몇차례 반복됐지만(욕설과 저를 때리려하고, 맹견으로 위협) 가는길엔 cctv가 3대뿐이였고 딱 한차례 찍혔다고 합니다.
정말 의문이 드는게 몇가지 있습니다..
이분은 법의 무서움을 모르는사람이라고 건너건너 증언해주시더군요..(주변주민분은 이분이랑 민사로 엮이셔서 1년넘게 고생하셨다고 전해들엇습니다.)
신고받고 출동하신 파출소분들 말씀으로는 일반적인 대화소통이 잘 통하지 않으시는 것 같다고..
사람과의 대화나 일상적인 행동밖의 범위의 행동을하는 50대중후반의 남성이 언제 어떤행동을 할지 모르는 대형맹견을 길거리에 안전장치하나 없이 대낮에 데리고 나온다는 것이 대한민국이고 그것에 대해 고소를 할지언정 일주일도 안된시점에(5일후) 또 다시 그 남자를 마주해야하는 피해자는(사모예드 여전히 풀려있고 동영상후에보면 또 다시 카네코르소를 풀어준 것 같아보인다.
해당반려견3마리는 동물등록,인식표,접종 모두 하지않은걸로 알고있다.)
아무런 보호도 없이 아직도 2분채 되지않는 그 거리에서 가해자와 마주칠 걱정하며 불안에 떨며 살아야 한다는겁니까?
민사소송은 엄두도 안납니다.
이미 몇번이나 다녀오신 분이라는걸 알게됐거든요.. 노역을 하던 뭘하시든 다시 그 곳에 다녀오시면 되는 분이거든요.
오히려 진술서를 쓰러갔을때 제가 욕설을 했다고 주장하셨다는 그 말을 듣고 울분을 토했습니다.
까만개에 이중모에 모량까지 많은강아지라 동물병원 갔더니 상처는 직접찾아오랍니다.
광견병 주사 맞췄냐, 예방접종은 하셨냐 여쭤봤지만 말을 횡설수설 하더니 결국엔 모른답니다..
염증주사,염증약,항생제 말곤 답이 없습니다..
정말 걱정되는건 교상상처가 나아가고있는데 교상으로 인한 잠복기들은 항상 나중에 온다는 사실이입니다..
특히 머리와 떨어진 부분일수록 멀게요.
실외배변하는 아이라 밖에 주기적으로 나가줘야하는데 그 방향으론 절대 가지도 않으려해요. 부들부들 떨고있습니다.
제 나이 35에 아직 안찾아 오고있는 아기천사 대신 저의 반려견들은 제 가족이고 제 자식입니다.
덕분에 저도 제 반려견들도 아무것도 할수가없습니다..
집밖으론 산책때말곤 나가지도 않고있고, 그 사건5일뒤 그 아저씨를 또 만나게되었습니다. 공황장애라도 온 사람처럼 숨도 안쉬어지더라구요..
그때 너무놀라 경찰에 신변보호 조치를 요청했지만 우리나라법 역시나.. 제가 아무일도 당한것이 없으니 지금으로썬 법이 절 도와 줄 수 없데요.
그래서 전 대낮에도 주머니에 몽키스페너를 챙겨서 나가야해요. 법이 절 지켜줄 수 없으니까요..
산책경로를 바꿔보고 다행히 좋은 형사님을 만나, 그 아저씨께 피해자가 많이 겁에질려하고 있으니 당분간 자중해주셔라 하고 말씀도 해주셔서 그 이후엔 아직 보진 못했습니다.
의도된건지 의도하지않은건진 모르겠지만 그 아저씬 제가 뒤따라갈때 아무도없는 으쓱한 골목으로 들어갔고 전 보령사람이 아니기에 그 골목에 따라들어갔어요. 아차했을땐 정말 이도저도 못하는 골목이였고, 마침 그 타이밍에 출동해주셨던 파출소순경님이 전화해주셨고 순간 너무 섬뜩해서 골목골목 요즘 붙어있는 주소표지판으로 경찰분께 바로바로 브리핑을 해드렸고, 골목을 나가자마자 경찰차와 마주할 수 있었어요. 왜 우리나라의 법은 이렇게도 얕을까요? 저와 제 반려견은 개물림사건의 피해자로 아직도 피의자와 뛰어서는 1분도안되는 거리에, 걸어서는 2분도안되는 거리에 살고있습니다.
특수협박? 특수폭행도 살인미수는 더더욱 아니고 겨우 한낱특수협박이라면 대체 저와 저의 반려견이 받은 심적손해와 아픔은 평생 지우기 힘들꺼같은데 어떡할까요?
당장 이사갈 여건이 안된다면 계속 앞으로도 이렇게 고통받으면서 살아야하는건지 암담하네요.
저에게 제 반려견들에게 특히나 직접적으로 너무나 외적으로 내적으로 너무나 아픔이 컷던 저의 오래된 친구이자 동생이자 자식같은 반려견에게 너무나 미안하고 지켜주지 못했다는 마음의 응어리가 너무 큰 나머지 정말 정당한 죗값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표면적으로 봤을때 저를 협박했을때 사실 제 반려견이 아닌 제가 다쳤어야 하는 문제였는데.. 우리나라 법은 동물을 물건,재산 취급 하다보니 저 대신 다쳐준 제 반려견은 재산 손해로도 보지 않더군요.
대낮에 사람들 많이모이는 한적한 산책로에 목줄풀린 맹견에, 그 맹견으로 사람을 위협한 사람이라... 요즘 세상에 이런일이 말이 되는 일인가요?
만일 제 앞에 계셨던 아주머니가 어른이 아니였고 산책나온 아이와 아이의 부모님이였다면 다른결과를 초래하게 됐을지도 모릅니다. 건장한 성인 남,여라면 사회화가 잘되어있는 카네코르소라면 다짜고짜
사람에게 덤벼들진 않았겠지만(주인이 괜찮다고했을경우엔)
아장아장걷기 시작하는 아이들이나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이였다면 적으로 인지해버리고 빠르게 격추해서 인명피해가 적어도 1번이상은 낫을꺼라고 장담합니다.
카네코르소라는 견종에대해 견종백과 한번만이라도 검색해 보신뒤에 제가 처했던 상황에 대해 진지하게 판단해서 목소리를 높혀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하지만 고작 5일뒤, 아무런 경각심도 없이 다시 거리위의 예비살인자가 되어 아무렇지 않게 활보하고 다니는 저 아저씨를 마주친 순간 집밖을 나가는 것 조차 너무 두렵습니다.
제발 저 사람이 제대로 된 법의 심판을 받고 다시는 동물을 키울 수 없도록 규제하여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맹견에게 피해보는 국가들은 아직도 많지만, 러시아 마피아들도 대낮 도로에서 직접적으로 맹견들을 이용해 행인을 위협하거나 하진 않을껍니다.
제발 우리나라의 가벼운 법들이 나라자체의 격을 떨어트리지 않도록 이번 사건을 계기로 유사한 범죄가 일어나지 않도록, 정말 가벼운 처벌로 끝난다면 저부터라도 쉬운 법의 규제를 벗어나 사람도 해할수있다는 나쁜마음을 먹을 수 있다는 생각을 품게 우리나라의 사법기관이 이렇게 만들어준 계기라 생각하게 되었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시민이 될 것 같다고 타락한 나라의 국민이 되지않게 도와주세요 제발... 제2,제3의 피해자가 나오지않도록 정말 가해자를 솜방망이 처벌대에 오르게하지않게 도와주세요.
사건이후 상대방에게선 한차례 사과도, 연락도 없었으며 오히려 상대방의 진술은 제가 함께 욕을했다고 하니... 정말 욕한바가지 퍼부어주고싶네요 정말.. 제발 부탁드립니다.
공권력의 부재라는 제 댓글은 자삭했어요.
물림 사고 빈번한데
과태료 상상 이상으로 물리게 ..징역형
신속히 법이 개정되었으면 하네요
쪽지 보내드렸는데요,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비슷한일로 애초에 목줄,하네스 착용도 안한 자이언트 푸들(스탠다드? 무게 약40kg정도)이 공격해서 아내는 치료중이고 우리 포메(무게 2.3kg정도)는 그 개 냄새만 나도 벌벌 떨고 그러는데 저는 상대방이 아내를 공격하는 개를 발로 찾다고 견주가 동물보호법,협박 으로 고소했어요 지금 경찰서 조사 받고 왔어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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