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세시까지 짐 정리를 하고, 아침부터 나들이를 시작합니다.
눈가는곳이 있어 내려봅니다.
이런걸 두고 정겨움 이라고 표현하지요.
헌데....
부슬비가, 덜 말린 머리를 젖게 만드네요.
맘이 급해지네요.
감나무의 이끼마저 보기좋은 풍경입니다.
아래는 머위도 보입니다.
머위옆엔 둥글레가 있습니다.
비에젖은 감잎....
비 때문에 돌아서야 겠습니다.
다음을 기약하며....
예전에는 새벽에 바지 가랑이 젖어도 신고대상이라고 ㅋㅋ
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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