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애기랑 국립중앙박물관을 다녀왔는데 신라가 한국 역사의 기원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음
고조선이 있을때부터 남한에는 진이라는 자체 세력이 존재 했음
진-->삼한-->신라-->고려(고구려 자칭계승)-->조선(고조선 자칭계승)
고조선과 부여 고구려 백제가 한국역사인지가 의문임
궁금해서 열심히 자료를 찾아봐도 신라는 고조선과 부여일족이 세운 고구려 백제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데 말이지
단지 자칭계승 했다는 이유로 우리 역사가 될수있을까?
물론 영토를 일부 차지하고 있어서 "한국의 역사" 라고 하면 맞지만 "한국만의 역사" 라고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생각됨
중국의 삼국지에 고구려가 들어가나요?
위촉오고 사국지인가요?
문헌에 적혀있는 거랑 그냥 구전되는 거랑은 천지차이죠.
여기서 동이족이란 중국 사람의 입장에서 볼 때 동쪽 지방의 활을 잘 쏘는 민족이라는 뜻입니다.
고구려 주몽- 조선 태조 이성계 등이 활 잘 쏘기로 유명하지요.
오늘날 우리나라가 세계 양궁 대회에서 우승을 석권하고 있는 것도
그 조상님의 혈통을 이어 받은 것입니다.
그 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중국의 한나라는 고조선과 고조선 뒤에 이 땅에 나라를 세운 위만 조선을 무너트리고
한사군을 설치했습니다. 즉 중국의 한나라가 만주 지방과 한반도에 한나라 사군을
설치했습니다.
그것이 낙랑군, 진번군, 현도군, 임둔군 등 4군입니다.
사실 우리나라 지명에서 중국의 한나라 영향을 많이 받은 것은 사실입니다.
예를 들면 현재 서울을 그 때 한성이라고 했고, 서울에 흐르는 강을 한강이라고
했습니다. 북한산은 한강의 북쪽에 있는 산이고 남한산은 한강의 남쪽에 있는
산이라는 뜻인데 그 한이 바로 중국의 한나라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우리나라에 중국식 지명이 많이 있습니다.
신라와 가야 역시 중국의 한나라의 지배를 받았었지요.
그러다가 동국병감에 나오듯 만주와 한반도 일대에 삼국시대가 펼쳐집니다.
즉 중국의 한나라의 지배로 부터 벗어나서 만주지역에는 고구려가 건국되고
한반도 서쪽에는 백제 한반도 동쪽에는 신라가 건국되게 된 것입니다. (가야는 신라에 통합됨)
낙랑공주와 호동왕자 이야기가 바로 고구려 건국 배경과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삼국 시대가 이어지다가 삼국이 전쟁을 치르게 되고
결국 통일 전쟁이 일어 났는데 그 때 신라가 중국의 당나라를 끌어 들여 나당 연합군을 만들어
원산만 이남 지역의 한반도를 통일하는데 그것이 통일 신라입니다.
나당 연합군이 처음에는 협조했지만 당나라 군대가 한반도에 눌러 앉으려고 하기 때문에
그 때 백제유민과 신라가 합세해서 당나라 군대를 몰아 냅니다.
그 때 당나라가 진을 치고 있었던 곳이 현재 충남의 당진과 평택 일대입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