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주에 서식중인 동네센터형이라고 합니다.
밤늦게 잠이 안와서..주책이지만
매번 내차소 게시판 눈팅만하다가 드뎌 작성해보네요 ㅋㅋ
07년식 쌍용 렉스턴2 RX5 4륜 고급형입니다.
이제 곧 10년을 바라보고 있네요.
항상 집근처 세차장만 이용하다가 주유소 내부에 셀프세차베이 공사를 하길래
그런가보다~하고 잊고있다가 생각난김에 가봤는데 500원 시작 3분..헐~
계속 여기만 이용하고 있습니다. 디테일링 카페는 매번 가입해서 역시나 눈팅만 하는데
그래도 본건 있어가지고 비치된 세차솔이용은 안합니다 ㅋㅋ
버킷에 미트질 몇번 하고 씻겨내고 왁스랍시고 콜리845 올리는게 전부네요.
전면그릴 크롬이 점점 떨어져 나가서 신품교환..
솔직히 요즘 동배기량..아니 2.0 R엔진만 비교해도
이젠 퇴물입니다. 파워트레인은 어디 견줄만한 차가 없습니다.
176마력 36토크..
2.0 R엔진이 186마력에 41토크네요 ㅋㅋ
달리기를 위한 차는 아닌데 이젠 연비도 안좋고
출력도 밀려서 달리기엔 자신없습니다 ㅎ
연비는 불들어오고 만땅넣으면 10만원 언저리 들어갑니다.
진짜 발컨해서 연비주행하면 700km까지도 가능한데..
보통은 시내와 고속 복합주행시 650km 정도가 평균적입니다.
2.7 XDI엔진 + MB5단 미션조합의 느낌은
초반이 무척 무겁고, 터보렉이 있어서 악셀을 어느정도 밟아야 출발을 합니다.
그래서 대부분 동호회에서 많이 하는 튜닝중 하나가
vdo 페달이더라구요.
초반 굼뜸을 어느정도 잡아줘서 경쾌하게 주행가능하다고 하는데
달아본적이 업어서...조만간 이식예정입니다 ㅋㅋ
터보렉이 평상시엔 그렇게 불편하진 않은데
가끔 차선변경시에 반응이 한박자 느려서 굉장히 불편합니다 ㅋㅋ
미션 변속느낌은 굉장히 부드럽고
과도하게 악셀링을 하지 않는다면 2200RPM 부근에서 변속을 합니다.
다만 변속이 요즘차에 비하면 넘~ 느려요 ㅋㅋ
그래도 항상 말하는건 멀세이디스 벤-스~
그놈의 벤츠가 뭐라고...엔진하나는 짱짱하네요.
현재 키로수가 27만을 넘었는데 엔진말썽은 전혀...
터빈조차 고장이 안나네요..??
물론 터빈은 벤츠꺼이 아니지만.....
솔직히 타는 오너의 입장으로서는..
엔진정숙성은 모르겠습니다.
지나가는 123마력짜리 포터2가 더 조용하고
진동도 없는듯... (이건 진심)
친구가 이번에 뽑은 133마력짜리 포터2도 엄청 조용 ㅋㅋ
갠적으로 A2엔진은 물건이라 생각됩니다.
쌍용 동호회 가면 MB5단 밋숀을 그렇게 좋아하는데
사실 그렇게 좋은지도....
비트라 6단 미션으로 삽질한거 때문에 좋게 보이는것 뿐이라 생각입니다.
근데 집에 코란도스포츠 비트라 6단 밋숀 차량이 있는데
뽑기가 잘된건지는 몰라도 저는 참 만족하면서 타고 있거든요...
물론 이 모든것을 감안하더라도
4륜 견인력하고 프레임바디의 튼튼함은..
직접 사고가 나보니까 알겠드라구요~
원래 렉스턴을 갖기전 제 첫차인 09년식 뉴모닝입니다ㅋㅋ
경차혜택 무지 좋았는데..
차체가 무엇보다 작은게 단점이자 장점입니다.
어딜가도 주차문제 속편하고 좁은도로 슝슝~
그러던 13년 6월 졸음운전으로 트레일러 밑으로 추돌하여...
조상님 뵈러갈뻔하다가 병원실려갔는데 너무 멀쩡해서...담날 바로 퇴원했네요.
지금도 첫 차라서 가장 정이 많이 가는데 ㅠㅠ
보고싶네요..
폐차 후 아버지가 차량을 바꾸시면서 렉스턴은 자연스럽게 제가....
감사합니다^-^
옆에 주차된 차량이 주차라인을 제쪽으로 너무 바짝 붙여
내리기가 힘들듯 하여 사이드미러 접고 최대한 붙여서 주차했는데
내려서 봤더니 헐...
긁었다 생각했는데 종이 한장차이..
기존에도 블박은 있었는데 1년에 한번씩 A/S 보내고
화질도 시원찮아서 아이나비 풀HD로 변경..
엄청 만족중입니다..
기존껀 한참 소셜커머스가 유행할때
쿠팡에서 꽤 비싸게 주고 사놓고
똥 만든 기분...
그 뒤론 소셜커머스 올라온 제품 잘 안봅니다.
가격이 아주 차이나는 제품은 사실 없더라구요..ㅎ
쉬는 날에는 주로 한적한 국도길을 달리는걸 좋아합니다.
차도 많이 없고 꽉막힌 도시보단
혼자 드라이브 다니면서 힐링되더라구요.
작년 6월.. 23만을 넘기고 24만이 다가오고 있네요.
년 주행거리가 꽤 많은 편이긴 합니다.
인수받을때가 22만정도 였으니..
가장 단점은 이 차가 무썬팅인채로
계속 버텨왔다는거...
그까이꺼 대충 필름지 사다 붙입니다.
측후면 3M 전면은 루마
1열은 시공 완료..2열은 시공전입니다.
확연히 차이나죠? ㅎ
사실 열차단이다 뭐다 이런거 보다는 밖에서 안이 훤히 보여서
차 내부에 프라이버시랄게 없더라구요..♥
하는김에 실내등도 교체..
직접 만들어서 달았더니 너무 눈부셔서
눈뽕수준입니다.
대낮인데도 저정도인데...ㅋㅋ
왠만해서 잘 안켜게됨..ㅠㅠ
매립제 사서 후방카메라 작업하고
기존 내비 매립까지 완료~
잡다한 선도 안보이고 이제야 좀 정갈해진거 같네요.
필요이상 이거저거 하는걸 싫어해서 그냥 딱 순정을 좋아합니다ㅎ
그러던 어느 날 차를 쓰려고 나가는데 언놈이 차를 박고 도망갔네요..
블박 메모리 빼서 집에 올라가려는데..
옆차가 수상하네요...
바닥에 아직 마르지 않은 락카흔적이며..
뒷 범퍼에 뿌려진 락카...누가봐도 주차하다 제가 밀고 허접하게 마무리한 티...
블박돌려서 확인사살 후 관리사무소에 차주 연결시켜달라해서
견적서 내밀고 도색값만 받았습니다.
하단 무광부는 광택돌리니 없어지더라구요...
도색끝내고 말끔~
차도 나왔겠다 기분 좋아서 세차하러 ㄱㄱㅆ~
남자는 블랙...광내느라 쥭을맛입니다.
SUV 세차한번 하면 급 피로...
와이퍼도 영~션찮아서 불스원 레인OK로 교체
주말에 한적할땐 세컨애마 시티백에 돗자리 실어
외곽나가서 돌아다니다가 경치좋은곳에 돗자리 피고 낮잠 한숨 자봅니다.
제 취미이자 직업이 되버린 녀석들....ㅎ
지금은 대부분 정리하고 BMW F800GS와 베스파 PX125, TZR250 3MA
세기종만 남아 있네요. 그중에서도 가장 애착가는건 TZR250 3MA..
열화전차에서 유덕화 친구로 나오는 가락이 멋지게 타고 나오는데 말이죠..ㅎ
제가 하는 일이 이런거라서 손재주가 그냥 조금 있을 뿐입니다..ㅋㅋ
그래도 왁스로 매번 관리한다고..
비딩도 생기고..그렇다고 세차에 미쳐서
비딩본다고 비오는걸 좋아하진 않습니다 ㅋㅋ
세차는 매번 귀찮고 겨울되면 추워서 더 하기 싫어지는데..
자동세차는 넣기 싫고 ㅎㅎ
돈많이 벌어서 디테일링 샵에 매번 맡겨야 할 듯 하네요~
어느덧 25만이 넘었습니다...
키로수 금방 넘어가네요..
번호판등도 집에서 인두잡고
만들어서 뚝딱..
밝기가 좋은 시제품은 비싸고
싼건 밝기가 약하고
그냥 만들어봤는데 만족스럽네요.
겨울이 되니 배터리 성능이 저하되더니 결국 사망..
집에서 놀구있던 코란도 깨워서 점프했건만..
점프해도 살아날 기미가 안보여 결국 신품으로 교환했습니다.
SUV의 장점은 짐을 실을때 발휘합니다.
승차감 구리고 연비안좋고 다 떠나서 짐 많이 실어질땐 젤 좋음 ㅋㅋ
필요한 부속이 있어서 남원 거래처에 들렸다가
통채로 가져가란 소리에..헐~
엔진하고 캬브레터만 필요해서..
포터놔두고 자가용 타고 왔는데 실어질까??했는데
엑시브가 실리네요..쩝...
올 초에 경주-대구-포항 신년 여행을 다녀왔는데
지옥의 88에서 요철밟고 휠이 작살나버리네요.
결국 나중에 도로공사에 비용청구하여 전액 보상받았습니다.
바람이 빠지진 않았지만 급하게 대구로 들어와서
일요일이였지만 겨우 오픈한 카센터에 들어가 스페어타이어로 교체.
헐~뭐했다고 벌써 26만 ㅋㅋ
많이 돌아다니긴 돌아다니나 봅니다..
그간 도로에 흘린 기름...
유로3 디젤 매연으로 세상을 더럽혀서 죄송할뿐 ㅠㅠ
그러다가 친한 지인분이 구프라를 사오셨네요 !!
바로 풍차 한번 돌려봅니다.
솔직히 많이 놀랬습니다.
출력과 3단 오토인게 조금 아쉽긴 했지만..
밸런스가 진짜 훌륭한 차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차에 대해서 잘 타는 것도 아니고
잘 아는 것도 아니라 함부로 말하긴 그렇네요 ㅋㅋ
이젠 하다하다 차키도 부러지는 년식이 됐습니다 ㅋㅋ
부러지면서 이모빌라이져 칩이 어디로 가버려서...
식당주차장에서 시동안걸려서 쩔쩔매다가 어떻게 겨우 걸어서
케이스 교환하러 갔었네요..ㅠㅠ
그동안 수리한 내역은 모두 모아뒀는데
이제 책으로 제본을 해도 될 것 같습니다 ㅋㅋ
그간 수리비가 차값정도 될 듯...ㅎ
10년정도 됐고, 키로수가 있다보니
이제 여기저기서 돈달라고 하네요.
특히 하체!!
지난 주말에도 50만원 투자하고 왔으나
아직도 찌그덕거리는 하체소음을 못잡았다는....
그래도 눈이오나 비가오나
4륜들어갈땐 잘 들어가고
출력은 조금 아쉬우나??
부족함 없이 잘 달려주고 잘 멈춰??
주진 않는 것 같네요.
차가 워낙 무거워서..
기회가 된다면 휠이랑 4P캘리퍼로 업글하고 싶네요.
아마 지속적으로 유지보수하는 비용이 들어 슬슬 팔아넘기고
차를 바꾸려고 하는데 내년즈음 기변하려고 노력중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깨알같은 프라이드 시승기 아주 잼있네요 ㅋㅋ 특히 음악이 아주 인상 깊었습니다 ㅎㅎ
차에대한 애정이 대단하신듯합니다~ㅎㅎ
RX5 기존 뉴렉 쓰던 176마력 2.7XDI 엔진이고요
2.7만 5기통이고요 2.0은 4기통입니다
그 145마력 렉스턴은 RX4 2륜 4륜 선택 사양으로 나뉘고요 XVT 200 렉스턴 카이런 액티언에 들어가는 2000CC 마력이고요
렉스턴-뉴렉스턴-렉스턴2-슈퍼렉스턴-렉스턴w 모두 등급별 마력차이가 있습니다. 말씀하신건 슈퍼렉스턴부터 나오는 4기통 엔진을 말씀하신것 같네요ㅎ
추천드리고갑니다~~^^
명차 가지고 계시네요
멋지십니다ㅎ
항상 안전운전 방어운전 하세요!ㅎ
차관리도 짱이시고 추천 날리고 갑니닿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렉2 시승기여서 더욱감명 깊게 본 것 같습니다.
중간에 바이크들도 또 돗자리 깔고 풀밭에서 쉬는 사진이며...너무 재미있네요.^^
보아하니 40만까지는 잘 타실듯 하네요.
ㅋㅋㅋ
쌍용차 타보시니 어떠신가요? 궁금하네요~
저도 렉2 노블 최고급형 타는데 쌍용차중에서는 렉2가 최고인거 같습니다..^^
전 유럽형이라 환경분담금 면제 입니다
전 손댓다하면 고장아니면 부서져서 ㅠㅠ
첨단살아요^^
프라이드 동영상 잘봤습니다`~~ ㅎㅎ
부럽습니다..
결혼후 말도 못꺼네는데ㅠㅠ
추천햇심ㅎ
앞으로 얼마나 더 탈수있을지
닉넴보믄 아실듯.ㅋㅋ
검은색알천 타다가 골딩타다가 지금은 다시 알천으로 갈까 생각중이예여.
전 스즈키매니아.ㅋㅋ
렉2까지 정말 잘만들었죠... 슈렉부터 원가절감, 렉W부터는 다운사이징..
그나마 현기 천지에.. 쌍용이 힘을내서.. SUV 명가 재건 하기를 바랍니다...^^
관리 잘하시니 좋은차 오래오래 타세여..
와~! 근데 프라이드는 무슨차예요? 순정인가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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