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 형님동생분들
저는 자동차금형 업종에 품질관리로 종사중인 청년입니다.
오늘 회사에서 금형을 광주로 출하해야될게 있어서
저녁 9시에 상차를 해야 할것같다. 조금 늦을수있다고 미리
언지를 했고 배차를 했습니다.
한창 작업중인데 오후 7시30분 경에 도착을 하셨더라구요?
그래서 아직 작업중이라고 쉬고 계시라고 했더니 알겠다고
하더군요.
작업이 늦어져 9시 50분에 상차를 했습니다.
하차지 주소와 연락처도 드리고 금형(4톤정도)도 실려있는 상태였죠.
그런데 금형에 문제가 발생했다는걸 상차후에 인지가 되서 기사분께
금형을 내려야한다 죄송하다 대기비용 5만원 드릴테니 하차하겠다
이렇게 말씀드렸는데 못내리겠답니다;;;
총 운임비는 15만원이였고 저희 회사가 마지막 상차지였습니다.
운임비를 다 주면 하차하겠다고 하는겁니다;;
다른회사 다닐때도 배차를 해봣는데 이런적이 없어서 매우
당황스럽더군요...
실제로 저희가 배차한 시간으로부터 1시간도채 되지않은 시간이었
는데도 불구하고 자기는 7시부터와서 10까지 기다리지않았냐?
이말만 반복하십니다;;
애초에 전 9시에 배차했는데요? 하니깐 차문 쾅닫고 안에서 저나질만 하네요
제가 운임비를 다 드리는게 맞는건가 싶네요ㅠ
돈독 오르면 욕심이 끝이없습니다
그냥 짜증나서 못주겠다고 으름장 놓으새요
근데 지 좉대로 7시에 와서 9시50분까지 3시간 대기했으니 운임비 다 줘라? 애초에 기사가 9시에 왔으면 대기시간 50분이고 그거에 대한 대기비용 5만원이면 진짜 잘쳐주는거임. 화물기사들 진짜 좉같이 굴때마다 짜증나죽음
남 카카오택시 불러서 아 맞다 하면서 기사님 죄송해요 하면서 5천원 드릴게요 했는데
내가 거기까지가면 15,000원정도 나오는데 그거 다 내놔라 하는 꼴이자나여
본문내용이 사실이라면 글쓴이는 할만큼 이상 퍼준거에요
개인사정글을
말 바뀌면 하루 공칠까봐
아침 일찍 나오셔서 대기하다가
실으래서 싣고 내리라면 내리는데,
9시면 이미 다른 자리는 다 차서
오도가도 못하는데 하루 5만원 벌어가면
집구석에서 소주사서 퍼마시고 자야겠네요.
그냥 지난 시대의 아버지 같아서 그 입장에서 써봤습니다.
현 시대 아버지도 다르진 않을거예요.
화물차 하시는 형님들 많이 계신걸로 아는데
"할줄 아는게 운전이라"라고 하신다.
기름값은 상승세요. 임금은 요지부동이며,
매년 여름마다 고장나는 부분이 있고,
매년 겨울마다 고장나는 부분이 있고,
대출갚아야지, 차도 망가져가고 몸도 망가져가고,
500만원 1000만원씩 벌던 시대는 갔습니다.
이분도 5만원주면 족하다 하시는데, 전 글쎄요.
곤조도 맞지만, 협의점(금액)을 올리기 위한 억울함 같아서 심정이 이해가 가네요.
요즘 순수이익 300이면 족하다는 분들 허다합니다.
그래서 대리나 투잡 뛰는 분들도 많죠.
안 낸 사고도 독박에 셔틀타면 포.차 띄고
술김에 하는 훈계, 단돈 오천원의 설움..
그런데 경쟁률도 높아서 한건이 어렵죠.
푼 돈은 푼돈으로 사라져요.
우리가 이렇게 어려운것은
우리의 세금이 낭비되고 뇌물이 문제입니다.
1억을 먹기위해 적게는 10억짜리 공사를 하죠. 9억을 먹기위해선 최소 90억~9조를...
"역대 우파 대통령은 모두 뇌물을 먹었습니다."
국민에게 연금으로 돌려줬을 경우
가족구성원 1인당
최소 1억 이상은 받을수 있는 금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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