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설이라서 친척 어른들 돌아가면서 몇 분 뵈었는데
차 샀다는데 어딨느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누나가 둘째 낳아서 suv 필요하다고 잠시 빌려줬거든요
어르신들이 "차는 형제도 함부로 빌려주지 마라."라고 하시더라구요
자기 비싼 물건 빌려주다가 나중에 큰 코 다친다고......
누나 차가 승용차라서 애기 태우고 내리면 허리 아프다 그래서 빌려줬는데 그렇게 이야기 하시더군요
워낙 저한테 잘해주신 분들이 갑자기 놀라서 그런 충고(?)를 하시니 놀라서 물어봅니당
어른들은 엄연히 재산목록에 들어가는 자동차라는 부분이 걱정이신듯 해요
부모자식 배우자만 해당 됩니다...
보험은 가족한정이라 들어가 있습니다
제 나이 이상이면 다 되는걸루
더구나 인명 사고는 최악임...
그리고 종합보험 없이 절대 빌려주면 안됨...
세컨으로 끄는 경차 정도는 빌려줄수있음
차사줄까 해도 싫다하고
사람다치면 의상하는일 생겨요
마누라와 자동차는 절대 빌려주는 것이 아니다.
근데 왜 마누라가 여기에 써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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