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차 줄인이입니다만
가상화패에 관한 인싸이트를 적어봅니다
구석기 시대엔 돈이 조개껍질이었기 때문에
조개 '패'를 써도 무방하다 봅니다
'물물거래'는 우리가 소비시장에서 돈주고 물건 사는것 말고도
채권거래의 형식을 통해 주식이나 선물을 거래하는 것 역시 포함되어 있습니다
선물은 Gift가 아닌거 아시죠?
여튼 실물거래는 돈이라는 약속된 유닛을 이용해 내가 원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받는 것이고
주식은 미리 남에게 돈을 주고 증권이라 불리는 투자 증서를 받으면
증권을 기반으로 그 돈을 뿔려 돌려준다는 약속 아래 돈을 투자하는 것이지만
그 약속이란게 회수금에 대한 법적인 약속은 아닌지라 손실의 책임은 개인에게 있습니다
원래 투자를 제대로 하려면 투자자가 세밀한 합리적 근거를 통해 투자대상과 시기를 선별해야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희망고문 아니면 도박 둘중 하납니다
부동산도 큰 틀에 있어서는 다르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주식, 부동산, 선물은 교환 가치가 있는 현물 대상이 존재하고
회사의 재무 성과나 제품의 가치를 미리 예측하고
그 결과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투자가 그렇듯 주식 손실이 났다 해서
그걸 회사나 증권사가 돈이나 생산 제품으로 투자자에게 물어줘야 하는 의무가 없는 반면
회사는 주주들의 돈으로 사업을 일굴수 있기 때문에
자본주의 체제에서 가장 사업하기 좋은 형태가 주식회사라 할수 있고
그 스케일이 정형화 및 거대화 되어 규모의 경제를 이룬 만큼
주식시장은 대한민국 상법이나 각국의 지정 법령을 통해 상당부분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쉽게 말해 부적절한 주최측의 농간으로부터 주주들이 보호받는다는 뜻입니다
주린이들의 손실 위험을 최소화 시켜 증권사나 은행에서 펀드상품을 제공해주기도 하죠
주식의 경우
증권사 대쉬보드를 통해 누가 얼마를 투자했는지 모두 추적이 가능하며
주식 매도시 일정량의 세금이 부과되는 만큼 국가의 공정거래위원회에서도 이를 세밀하게 조사합니다
근데 가상화폐는 일단 법적으로 투자자 권리 보호가 안되고
증시에서 제한되는 예수보호 등의 법적 강제성을 띠는 안전장치가 없습니다
주식 투자자는 예수님께서 보호해 준다는 뜻이며
징기스칸의 아버지가 예수게이라 해서 예수가 게이라는 말은 성립이 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블록체인의 기술적 신뢰성만 믿고 가는 것이지
각 가상화폐의 주체가 대체 누구인지조차 불명확합니다
뭐 쉽게 보면 가상화폐는 다른 투자종목과 같은 모양새를 하고있고
달러나 외화거래를 하는 사람으로 보시면 됩니다
유식한 말로 FX라 하죠?
야매론 환치기 라고도 합니다
근데 달러의 경우 매매 차익의 규모가 미미해 개인 투자자들이 그리 선호하진 않지만
미래의 온라인 가상화폐가 무엇이 되느냐에 따라 그 가치가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우리가 폰뱅킹을 하고 인터넷 뱅킹을 하죠?
월급 받으면 현금 다발로 받읍니까?
저는 월급받으면서 돈다발을 만져본적이 없읍니다
실물이 아니란거죠
휴대폰 디스플레이에 알량한 숫자로만 찍힙니다
그럼 실제 이 돈다발은 대체 다 어디에 쌓여 있을까요?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만약 온라인 뱅킹에 저축된 돈을 오늘 하루만에 전 국민이 모두 찾는다면
은행에서 모든 사람들에게 저축된 액수만큼의 출금을 바로 해 줄 수 있을까요?
이게 과연 가능할까요?
당연히 불가능합니다
그럼 폰뱅킹에 찍힌 1만원과
실제로 내가 손에 들고 있는 지폐 1만원의 가치가 모든 면에서 다르단 얘깁니다
은행이 이런 돈장사를 하면서 적금금리 1~2%를 고객에게 제시합니다
금융권에 대해 제대로 알고나면 열받을 수밖에 없고
이 모든 구조와 연결고리를 아는 사람들이 기존 금융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가상화폐를 만들었습니다
현실에서는 현물 지폐와 동전을 사용하고, 온라인에서는 가상화폐를 사용하는 개념입니다
혁신적이고 진보적이다 못해 기존 통화체재에 반기를 든
극단적이고 전위적인 금융 좌파 컨셉이기도 합니다
계속 아래 글을 읽어 보세요
지금 세계 기축통화가 달러인데
달러는 거의 환차손을 보지 않습니다
달러가 어느나라 돈입니까?
미국 돈입니다
미국은 달러를 환전하지 않아도 되는 조건이 수두룩합니다
미국 외 국가에서도 달러를 준다고 하면 쌍수들고 환영하기도 하고
각국에선 무분별한 달러사용을 막기 위한 여러 장치가 있을 것입니다
미국은 이러한 자국 돈에 대한 지위로 인해
모든 거래를 할 때 환전 비용 지출과 환율 손실 감수에 있어 절대갑의 위치에 있습니다
주식시장에서도 미국이 이 돈으로 완벽한 세트 플레이를 하죠?
나스닥이 오르락 내리락 하면 시간차를 두고 코스피가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우리나라 주가 뿐 아니라 전 세계 주가에 파장을 일으킵니다
큰손들이 모두 함께 글로벌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런 현상을 passive라 하죠
삼성이 실적이 없어 6만전자가 된게 아니라
이 패시브 흐름으로 인한 유동성 감소 때문에
글로벌 투자자들이 썰물 빠지듯 빠져나가 6만전자가 된 것입니다
삼성전자 차트를 보면
나스닥, 코스피 차트와 일정한 시간차를 두고 같이 갑니다
제가 말하는건 그냥 그렇다 보시면 됩니다
그럼 이 미국이 주도하는 달러와 주식시장에서 누가 가장 큰 이득을 볼까요?
당연히 미국이죠
그러면서도 미국 투자사들은 장기 안정화를 꾀하기 위해
즈그들 주식 아무나 쉽게 거래하지 못하도록
몇몇 탑티어 투자사들은 한주에 3억씩 합니다
이거 누가 사고팔 수 있을까요?
수십년간 액면분할 따위 개나 줘버렸습니다
근데도 계속 오릅니다
우리나라 코스피 주당 최고가가 LG 생활건강이죠? 한주에 백만원 정도 하나요?
이렇게 안정화를 시켜 선순환 구조를 만들면 미국 투자사들과 기업이 가장 돈을 많이 법니다
개미는 우리나라만 있는게 아니라 전 세계에 있죠
말인즉 미국만 돈벌고 전 세계 개미들은 주로 매번 털리는 입장입니다
이런 미국 일변도의 자본주의 체제
물론 영미권 나라들이 룰을 만든 주식시장과 주식회사라는 자본주의의 꽃으로 인해
많은 기업가들이 주식 투자를 받을 수 있는 법인
다시말해 주식회사를 세워 이윤창출을 하고 삶을 영위하고 있지만
그래도 가장 많은 천문학적 이익을 가져가는건 미국입니다
이 틀을 바꿔보자는게 가상화폐인데
위에 설명드린 모든 컨셉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블록체인은 눈에 보이는 수단과 테크에 불과한 것이고
저는 그 이면에 숨겨진 거대 개념을 설명드리는 것입니다
가상화폐의 시발점이 미국이어도 그닥 이상할 것은 없으나
대개 뭐 중국 러시아 일본 정도로 보지 않겠습니까
당연히 가상화폐도 화폐니 채권이라 볼순 없고
이건 그냥 전혀 새롭고 다른 형태의 돈 그 자체입니다
그러나 깊이 생각해보면
돈이라는 것도 인간의 모든 비즈니스에서 약속된 가장 기본적인 채권이라 봐도 무방하고
국가별로 돈의 가치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환전 거래가 가능하고
늘상 이 환율 때문에 상호 무역이나 다자간 무역에서 엄청난 이익과 손실이 발생합니다
뭐 다 좋다 이겁니다
근데 아직은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주식이나 기존 환전시장에서처럼 보호받을 수 있는 법적 장치가 미약하고
도박성이나 단타성으로 거래되는 시기기 때문에
투자를 해서 막대한 양의 돈을 잃어도 다 본인 책임입니다
신라젠 보세요
벌써 상장폐지각이지만 주주들이 최소한의 법령을 근거로 들고 일어나니
아직 정식 상폐되지 않은걸로 알고있습니다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이렇게 할 수 있을까요?
제가 님들에게 가상화폐 투자 해라 말라 얘기해 드릴 순 없지만
판단은 알아서들 하시기 바랍니다
주식, 선물, 화폐 모두 손절하지 않고 갖고 있으면 다시 반등의 기회는 옵니다
주식 상폐되는것 쉽지 않고 집단행동 취할수도 있습니다만
제가 가상화폐가 식이상조라 생각하는것도 다 이유가 있습니다
엄한데 돈쓰지 마시고 그돈으로 소고기나 사드십시요
첨언
저의 깊은 뜻을 몰라주시는 분들이 많아
서운한 감정을 뒤로 하고 첨언 드립니다
주식은 우리가 먹는것을 주식이라 하죠?
쌀이 주식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먹고 사는것을 생각 해 봅시다
제가 쓴 식이상조는 두가지 숨은 뜻이 있습니다
1. 식이상조 : 식이(食餌) 상조(尙早) : 먹기엔 이르다, 즉 코인을 먹기엔 이르다는 뜻
2. 식이상조 : 식(食) 이(而) 상조(相助) : 보람상조 등의 상조, 먹(食)으면(而) 골로 간다
그러니 코인 대신 소고기를 사 드시라 에둘러 말씀 드렸습니다
인자 다들 저의 깊은 뜻을 해알이셨으리라 봅니다
이만 서운 IC에서 뵙겠읍니다
가상화폐는 허상이죠.. 주식 선물 증권 화폐 등등 기존것들은 국가와의 약속을 기반으로 하지만.
가상화폐는 보증도 없고 약속은 개인간의 약속인거죠. ..
나라에서 발급하는 가상화폐 아니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아 NFT 는 또 저는 상용화 될 수도 있다고 보는데 지금은 거품이라 생각해요.
한국내에서 돌아다니는 돈의 총합은
(현금이든 은행계좌든 어떤거든)
실제로 한국에서 발행된 실제화폐의 총합과
동일 합니다.
그실제 화폐는 한국은행에 있죠.
일반 국민들 사이에선 디지탈 숫자로만
돌아 다니겠지만,
그 숫자 만큼의 화폐가 실재 합니다.
실제 발행된 화폐만큼만 숫자로 생성 되니까.
마찬가지로
만원권 지폐를 1억원 어치를 폐기하면,
총합에서 1억원은 삭제? 됩니다.
달러도
숫자로만 돌아 다니는게 아니라
그 숫자 만큼의 실제 지폐나 주화가
발행된겁니다.
어느날 모든 사람이 계좌에 있는돈을
현금으로 찾겠다고 하면,
줄수 있습니다. 절차와 시간이 걸릴뿐.
실제 화폐발행량과 유통량은 동일.
미국에서 1트릴리온 주화발행을
고민 하는게 바로 요문제 입니다.
한개 1조 달러 짜리 동전.
한국돈 1천조 짜리 동전.
어차피 동전은 은행에 있겠지만,
시중에는 1조달러를 풀어 낼수 있죠.
실제 발행한 화폐가 있으니까요.
어차피 거래는 디지탈 신호로만 움직일건데,
문제될건 없죠.
원화나 달러나 이게 가능한 이유는
디지탈 신호 일지라도
이걸 화폐로 보증해주는
국가라는 화폐발행의 주체가 있기 때문이죠.
코인은 실체가 없습니다.
보증주체도 없고,
일부 사람들이 가치를 인정해 주니까
거래가 되긴 하는데,
나보다 비싸게 살 바보는 있을것이다
라는 믿음이 기반이죠.
내가 바보인가 라는걸 깨달을때쯤에는
한낱 흘러가는 전기신호일 뿐 입니다.
진짜 전문가는 암호화폐라고 일컷지 절대 가상화폐라고 하지않죠...
그냥 암호화폐에 부정적인분이 글쓴거..
다 도박이지 뭔 개소리야 ㅋㅋㅋㅋ
주식은 그나마 약간의 룰과 감시 ,안정장치라는게 있고
코인은 거친 야생의 판큰 도박인거지 ㅋㅋ
그리고 주식 하면서 난 투자한다는 인간들이 가장 웃김 ㅋ
정신 나간 사람들은ㅋㅋ
거래에 잏어서 가장 기본은 신뢰라고
생각하는데.. 기본적 신뢰조차 없는것을
코인이니 암호화폐니ㅋㅋㅋㅋ
즉 코인이 계속 유지되려면 신규 매수자가 늘어야함. 근데 이번처럼 불신생기면 매수자 급감 가치폭락 도미노
주식이나 코인이나 도찐개찐이라는걸 알수 있습니다. 어중간하게 듣고 판단하지말고 적어도 제대로 된 정보나
시장상황을 보면 다르게 보일껍니다.
글에서도 나와 있듯 제일 중요한건 실물적 가치와 개인 혹은 국가의 믿음(신용)을 바탕으로 하냐 인데 개인들의 믿음을 기반으로 실물적 가치도 없는 코인은 주식과 같이 커질 순 있으나 믿음이 깨지는 순간 폭삭 망할 수 있다는 거죠.
이번에 시총 4위까지 갔던 루사 사태가 그 예시구요.
어제 100코인으로 그랜져 샀는데 오늘은 50코인으로 내일은 200코인줘야 살 수 있고....이런게 무슨 화폐인가요?
그냥 암호화폐라는 이름의 놀음판 아닌가요????
가상화폐 <---- 란말은 틀렸고 정확한건 암호화폐가 맞습니다.
가상화폐라고 사용하는분들 보면 대부분 코인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사람들이 99퍼입니다.
글쓴분 말고도 많은 자칭 전문가라고 하는분들이 암호화폐를 가상화폐라고 말하는거보면 진짜 이분들이 암호화폐에 대해 제대로 공부도 안하고 하는말인거 티가날뿐더러 암호화폐의 큰 가능성을 보고 투자하는 사람으로서
왜 암호화폐에 대해서 제대로된 지식도 없이 부정적인 이미지만 심어줄까 하는 안타까움이 있네요.
저보다 경제 주식판 코인판에서 잘 아시겠지만 글이 상당히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기에 조금 불편합니다.
사람들은 노력없이 일확천금을 바란다는거..
아무리 정의가 존재하고 좋은 말을 해줘도 씨알도 안먹힘..
그게 인간임.
도박 복권 주식 같은 것들이 존재하는 이유도 결국 또다른 놈들이 일확천금을 얻기위해 판을 만들어 놓은것.
가장 중요한 두가지가 가치와 지급보증이라고 생각됩니다.
암호화 화폐가 교환하는 수단인가요?
누군가가 지급보증을 해주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정하는 가치가 있나요?
난 어느 조건 하나도 만족하는게 없다고 봅니다.
한탕주의를 노리는 사람들과 그사람들을 이용해서 한탕 하려는 자들의 돈놀이 같은느낌
보호장치 하나 없으며 ... 다시 유사한 이름으로 만들고 ...
이쯤되면 투자자들도 그 사실을 알고 하는 것이며 한탕하고 빠져야 하는데
그게 쉽지는 않고 ... 도박이나 사기쪽에 가까우며 손실은 투자자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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