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타던 12년식 레이를 헤이딜러 제로로 넘기려고
평가사가 엄청 꼼꼼히 점검하고 입찰올렸고
지금 입찰 진행 중인데 최고금액이 500만이나 되네요.
사고도 여러번있었고
보험처리도 몇번했고
여기저기 크고 작은 기스에
스마트키 하나는 됐다안됐다하고
스타트모터도 갈아야되고
그나마 봐줄만한건
주행거리 11만에 엔진은 쌩쌩하다는건데
솔직히 말해서
200만원만 받아도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비싸게 부르니까 좀 황당하네요.
제 궁금증...
차를 가져간
낙찰자가 매수거부도 할 수 있나요?
싸게 팔리나 비싸게 팔리나 상관은 없는데
판매된 차가
다시 돌아오고 또 다시 팔아야 되고 하는 그 성가신 상황이 너무 싫네요.
마음같아선
최고금액 500만원이 아니고
한 300만원정도 부른 사람에게 뒷탈없이 기분좋게 넘기고 싶습니다.
레이가 워낙 찾는 사람도 많아서 중고차값이 생각보다 높음
11만키로면 상사거래로 500만원대니까
매입은 상태에 따라 350~400정도면 적당하겠네요
헤이딜러제로로 팔면 어지간해서는 탈없어요
오히려 개인거래가 나중에 더 머리아픕니다
300~400 이면 기분좋게 넘길건데
딜러도 기분좋게 사고 윈윈인데
괜히 비싸게 넘겨서
딜러가 변심할까봐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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