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천만원 이상 소득군에 속하는 내가 국산차를 산다면...
그것도 제네시스가 아닌 현기를 고려한다면...
사람들은 내게 검소함의 미덕을 보는 것 같다...
그들은 나의 사회적 위치와 부에 비례해 벤비아라도 끌고 다닐 줄 알았을 것이다...
그들에게 나의 겸양과 겸손을 보이고자 국산차 한 대 뽑아볼까 한다...
K8이나 그랜저도 나의 품위를 손상시키지는 않을 테지만,
그 이하 것들은 곤란하다...
SUV라면 달리 선택지는 없고 오직 팰리세이드만 나의 품위를 최소한도로 유지시켜줄 수 있을 것이다...
새 차를 뽑으셨냐며... 왜 현기를 샀냐고 묻는 그들에게...
겸양과 겸손, 검소함의 미덕을 손수 가르칠 수 있을 것이다...
K5를 타면서 겸양과 겸손, 검소함의 미덕을 얘기한다든지...
싼타페를 타면서, 사회지도층으로서의 품위니 소득이 월 천만원이상이니 이딴 가당찮은 소리는 할 수 없을 것이다...
내 기준, 최소한의 국산차는...
K8, 그랜저, 팰리세이드 정도고...
이 중 어느 것이 합당한지 고민 좀 해봐야쓰겠다...





































이 횽글은 병맛 같은 무언가의 중독성이 좀 있어서 그래도 밉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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