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노무현 전대통령님께서 서거하셨다는 뉴스를 보고는
조용히 울던 저를 지켜본 와이프가 몇 달뒤에 제 책상에 한권의 책을 놔두고 생각 날때 보라고 했습니다
어떤 책인지 보니 사진의 책이 더군요
그날 새벽까지 책을 다보고 그 뒤론 계속 책꽂이 두기만 하고 다시 읽지를 않았습니다
그러다 11년이 지난 얼마전에 다시 그냥 대충 빨리 넘겨보고는 다시 책꽂이에 두었습니다
살아 계셨을때 그분을 더욱 지지하고 성원했더라면 하는 생각이 더더욱 듭니다
보고 싶고 뵙고 싶네요
노짱
하늘에서 편히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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