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한 질문 죄송합니다
근데 제가 항덕이라서 이런 vs 놀이 좋아하거든요
둘다 좋은 비행기고 각자 장단점이 있는데
어느 회사 비행기를 더 좋아하십니까
아 글고 유튜브에서 a220 찍은 영상 봤는데
정비사처럼 보이는 분이 아 저 놈 진짜 싫다고 했는데
왜그런거죠?
예전에 네이버포스트에서 에어버스 대 보잉 댓글에
댄공 정비사라면서 에어버스는 정비 빡세서 보잉이 좋음 이란 글도 봤거든요
에어버스 좋아하는 사람들이 반박댓글 다니까 웃기지말라고 하던데
진짜 그런가요
개인적으로 최애 비행기는
A350입니다
747시리즈라고 생각함..
운전석(?)쪽 살짝 올라온거랑 어퍼덱,
그리고 4발엔진은 디자인적으로도 최고인듯ㅋ
정비 같은 분야는 모르겠음..ㅋ
핸들만 다름.
보잉은 남자. 버스는 여자
보잉은 튼튼함. 버스는 좀 연약한(?)
보잉은 조종사에게 많은걸위임(조종하는맛)
버스는 조종사를 못믿음(니들은 설치지마)
결정적으로 보잉은밥먹을때 상놈
버스는밥먹을때 양반
보잉은 상남자 스타일의 고장안나고 정비쉽고 튼튼하고 힘좋은 스틱 트럭이라보면될까요?
따라서 조종사들은 쉽게 다룰수 있는 에어버스를 선호하는경향이 있고
정비사들은 정비하기 쉽고 튼튼한 보잉을 선호합니다.
보잉이 무엇을 하기위해 버튼을 10개 누른다면 에어버스는 1개만 눌러도 되는 그런 자동화된 편리성이 있지요
특히 그중에서도 보잉 737은 사골중에 사골이며 마치 50년대에 개발되어서 지금도 현역으로 활동중인
gmc 상판벌목 트럭크낌?....구지 장점을 찾아면 자동화가 별로 없어서 조종할때 손맛(?)을 느낄수있나는정도? ㅎㅎ
참 에어버스단점이 하나더 생각났네요.
시스템이 잘되어있지만 극한상황에서 아몰랑
하는순간 답이없다고 하더라구요..
QF32편 사례가 그러하듯..
저도 들은것으로만 쓴것이고, 전 기장님과 달리 보잉만 줄창 타서 에어버스 타보고 싶네요
737만 10년타서 이제 갈아타고 싶어요...ㅜㅜ
저는 보잉에게 한표입니다.
손은 많이가지만 조종사라는 자부심을
가지게하는 기체들이 보잉 기체들인거 같아요.
그리고 트럭커라는 놀림을 받는 아시아나 747
파일럿이지만 이 기체는 너무 아름답고 정이갑니다.
또 제가 다른글에서 자주했던 말이지만
747교육받을때 "에어버스는 컴퓨터를믿고, 보잉은 파일럿을 믿는다" 이말이 너무 멋지더라고요.
사이드스틱 컨트롤하다가 요크 컨트롤하면
등골이 오싹할정도로 항공기 무게가 느껴진다고
해야할까요? 동체의 움직임이 다 느껴져요.
"아..내가 비행하고있구나" 라는걸 알수있습니다.
글쓴이님 주제는 파일럿들 사이에서도 많이
논란일으키는 부분이긴해요.
대형기부터는 기종별로 많이 의견충돌도 나고요.
BMW의 전자식 자동기어는 편리합니다. 하지만, 급발진같은게 생겨서 전자식 기어는 동력을 끊을려고 해도 되지 않죠
이것이 에어버스랑 비슷하죠
하지만 일반 스틱차의 경우는 걍 N으로만 바꾸거나 클러치 밟으면 동력전달이 끊어지죠
보잉이 이렇습니다.
즉, 에어버스의 자동화가 일반비행에서 편하긴 해도, 비정상 상황시 보잉처럼 대처하기가 쉽지않다는 말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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