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C클래스 차키 뭉치를 통째로 길에 떨어뜨렸습니다.( 덤으로 OTP까지 OTL...)
OTP야 뭐 재발급 받으면 되니까 괜찮은데
걱정되는게 자동차들인데요.
아파트 근처에서 잃어버린것 같은데..
주운 사람이 나쁜 마음먹고 주차장에 들어와서 삐빅 소리날 때까지 막 돌아다니면
언젠가는 찾아서 훔쳐갈 것 같은데...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일단
벤츠랑 기아 센터에 이야기해서
새로 차키를 받고 기존의 차키는 사용할 수 없게 말소시키기로 했습니다.
기아는 뭐 시간이 그리 걸릴 것 같진 않은데
벤츠는 2주일 정도나 시간이 걸린다네요 ㅠㅠ
차키 하나에 50만원 이란 말에 더 좌절.....그럼 결국 2개는 사야되니까 100만....원이네요 ㅂㄷㅂㄷ
좋은 경험했다치고 100만원+@는 감당한다 치더라도
일단 도난을 막아야할 것 같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ㅠㅠ
근데
인생 막장인 사람이 걍 타고 가버리면....ㅠ
몇달전에 돌맞운게 추워지니 점점 커져서 ㅠㅠ
07년식 오피러스, 12년식 모하비 열쇠 부품비 및 등록비 5만? 복사비 1.5만 정도로 기억 합니다. 최근 1년 안 입니다.
07년식 오피러스 키박스(문짝, 트렁크, 수납함, 시동키) 통으로 교체 비용은 15만 인가??? 그정도 들었고요.. 키 3개(주력 스마트키2개 보조키1개) 포함입니다. ㅎㅎ
저도 아까 위에 키박스 통으로 갈때
야매로 키복사에 이모라이저??? 그거 등록 까지 해준다는 말에 10만이면 된다는 말에....
키박스 통으로 바꾸었습니다. 괜한 키박스 다 망쳐 노코 보조로 쓰는 여분의 키도 안먹히게 만들어 버리더군요..
물론 키복사 하는 사람의 실력이 부족하다고요??? 기아가 그정도로 멍청한놈들은 아니더군요 ㅠ.ㅠ
누군가가 키를 주웠다면 차를 찾아보려고 여기저기 누르고 다닐 겁니다.
따라서 자동차 회사에서는 자동차의 반응 없이 리모콘 키만 여러번 눌러지면
자동차와 리모콘 키의 링크를 끊어버리는 기능을 일부 차종에 탑재해놨습니다.
자동차와 다시 링크 하려면 차 옆에서 잠금해제 버튼을 한 번 누르고 열쇠로 돌려서
문을 딴 다음 20초 이내에 시동을 걸어주면 됩니다. (폭스바겐의 경우)
싸구려로 까이는(?) 폭스바겐에도 있는데 벤츠에 당연히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매뉴얼 탐독이나 서비스센터에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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