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5월18일 와이프가 아들램(초딩1)학교 상담이있어 점심
시간에 동내골목길에(학교후문쪽) 어떤가게앞에 차를좀 대략
30분정도 주차를해놨었데요...
근데 상담마치고 저한테 전화가왔어요
앞에차가 너무딱붙혀서 차를못빼겠다고
그래서가보니 전화번호도없고 제가봐도 못빼겠더라구요
혹시나싶어 도로가 바로앞에 가게에들어가서
안녕하세요 사장님 혹시 앞에차 사장님차인가요?라고물었어요
그랬더니 의자앉아서 2~3초정도 절 보더니
딱봐도 이가게찬거 모르겠냐고 물어보네요
쫌 짜증은 났지만 사장님 그러시면 차좀빼주시겠어요~?라고
물어봤죠 그랬더니 아니 이걸 못빠져나가냐고 이래얘길하데요
ㅡ ㅡ그래서 아니 사장님 저도 운전할만큼 한놈인데 못빼니까
못뺀다고하죠 저도 괜히 남한테 부탁하기싫어서 왠만하면 왔다
갔다해서 뺄텐데 안될꺼같으니까 그런다고
그랬더니 무슨 내가 빼줄께이러고 누가 남의가게앞에 주차를하
냐면서 (가게앞은 사유지가아닐뿐더러 구청문의결과 불법주차
단속지역이 아니라네요^^ 글고 가게입구랑2m이상 떨어져있어
서 가게입구를 막거나 그러진않았습니다ㅎ) 저도 참다참다 빡
돌아서 소리를좀 질렀습니다 아니 내가 첨부터좋게좋게 얘기안
했냐고 차를좀 빼달라고하면 빼주면되지 무슨 말이그래많냐고
그랬더니 젊은사람이 이래 소리지르냐면서 저보고 뭐라고하데요
일단 사건이후 그날 구청전화하니 거기는 불법주차단속구역이
아니라고얘길하고..도로교통법따져보니 거기가 횡단보도이던데
그사람은 거길 가게앞이라고 매일 차두대를 거기주차를했거든
요?(아이들 통학로) 도로교통법에 횡단보도10m이내는 주차
정차를 못하게되있더라고요^^ 5월18일 그날부터 오늘까지 매
일 생활불편신고앱으로 신고를했습니다 오늘 구청에서 전화가
오네요 그곳에 요번주나 다음주 주중으로 주차못하게하는
봉설치한다고 전화가왔습니다 ~~!!ㅋㅋ 너무좋네요!!!
이제 내일부터는 신고안하려구요~ㅋ
너무 내심 기분좋아서 보배형들한번씩 보시라고 ㅋ 글남겨봤습니다^^
ps실제 이쪽골목길이 길게있으면 횡단보도가 여러개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신고한 이곳은 초등학생 아이들 통학로입니다
그래서 신고를좀 적극적으로하게되었습니다
평소엔저도 동내주민들 주차할곳이 워낙없다보니 그냥 대수롭지않게 넘겼는데 이곳은 약간 화도나기도하고 아이들통학로라서 좀 독하게 신고했습니다 혹시 5월18일부터 지금까지 신고는(과태료) 너무심했다 니는주차똑바로하냐라던지
욕하시는 행님들 계시면 달게 받겠습니다^^
참고로저는 남에게 피해갈까봐 저희집앞에도(도로아님 여기는 진짜골목) 와이프차 제차 두대를주차하면 골목안 다른분들주차자리 뺐는것처럼 느껴져서 걸어서3분거리쯤에 제차주차하고 옵니다^^
말한마디로 천냥빛을갚는다 라는 말이떠오릅니다^^
그거 차 좀 빼주면 얼마나 좋아... 진짜 자기 조금 불편한일에 겁나 배알꼴려하는 놈들이란 ㅉㅉㅉ
진짜 잘하셨네요
차즘 빼주면 될것을..
에혀.
잘 했습니다. 꼬시네요
어후 시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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