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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이상 형님들[26]조회 3,791 | 추천 2 | 2019.01.31 (목) 07:36

글쓴이 둠치타치
가입일2013.03.15
활동지수마력 2,656
작성글게시글 92 | 댓글 415

올해 32살된 아직도 한참 부족하고 모자란 모지리입니다.
형님들 제 나이때 ..서른 초반때에...
가족,친구,여자,일 등등 그냥 그때에 모든 얘기 경험담좀 듣고싶습니다.
누구나 그런가요 20대때 마냥 즐겁고 두려울게 없었는데..
성격도 워낙 낙천적이고
근데 요즘들어 그냥 모든게 불만이고,짜증이고
부정적인거 같아서요....
이때가 원래 질풍노도인가요
조언도 조언이지만 형님들 제 나이때에는 어땟는지
그냥 이야기좀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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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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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쇄인마 19.01.31 07:37 답글 신고

빨리 장가가세요. 나이들수록 여자만나는게 귀찮아집니다 ~

답글 2

추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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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쇄인마 19.01.31 07:37 답글 신고

빨리 장가가세요. 나이들수록 여자만나는게 귀찮아집니다 ~

추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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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용쟁이 19.01.31 09:30 신고

@상임감사위원 지극히 정상이죠~ 열심히 벌어놓은거 정말 사랑하는 사람한테 쓰고싶지 잠깐 만날 여자한테 쓰고싶진 안잖아요~ 잠깐잠깐 뭉친 똘똘이 풀어줄 여자만 필요할뿐~
전 그냥 돈번거 저축하고..시간날때 홀로 해외여행 다닌 기억밖에 없네요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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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54321 19.01.31 07:38 답글 신고

섹슈마니 해야됨유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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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아부지 19.01.31 07:38 답글 신고

얏옹보면 무조건반사로 휴지뽑았는데
요즘엔 그냥넘어갈때가 많음...ㅠㅠ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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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330 19.01.31 07:42 답글 신고

허송세월 보내면 제일 아까운 나이입니다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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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의사형 19.01.31 07:46 답글 신고

36까진 20대요.

서른넘었다고
어른인줄착각 금지

사십돼서 이불킥감.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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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도르 19.01.31 07:53 답글 신고

2222222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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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갓저씨 19.01.31 07:46 답글 신고

쉬지도 못하고 일할때라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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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볼 19.01.31 07:49 답글 신고

지금 마흔줄인데 고향떠나 있는것도 있지만 친구들 만나는게 쉽지가 않네요 장가 안간 친구들과는 서로 안보게 되고 모임 두어게 해놓으니 그 친구들 보러 고향 자주 가게됩니다... 결혼 안했으면 하는걸 추천... 돈 벌기만 하고 쓰는건 애들이 다 쓰지만 저는 좋네요 아이들 뭐 사줄때 좋다고 환하게 웃어주는게... 집안에 여자가 잘 들어와야 한다고 많이 만나보세요 근데 웃긴게 많이 만났다고 결혼 잘 하는건 아니더군요 ㅎㅎ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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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몰빵 19.01.31 07:49 답글 신고

할 일이 쌓였을 땐 훌쩍 여행을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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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홍 19.01.31 07:50 답글 신고

슬슬 결혼할때가 된거같은디요..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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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라S 19.01.31 07:54 답글 신고

다들 그렇게 사는거랍니다람쥐
지나면 또다른 생각이 들지요롱이ㅋ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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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크리토리스백작님 19.01.31 08:06 답글 신고

남자나이 35세까지는 질풍노도의 시기

남자나이 36세부터는 질풍노환의 시기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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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신하데스 19.01.31 08:07 답글 신고

너무 남들처럼 살려고 하거나 본인과 비교하지 마세요. 어짜피 다들 한번 사는 인생! 정답이 있겠습니까? 태어난 순간부터 불공평하게 살아가는 거죠.

매사 후회없는 선택을 하고자 노력하고 살아가면 되는 게 아닐까요.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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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품이아닙니다 19.01.31 08:12 답글 신고

금수저 흙수저 운운하며 신세 한탄 하는게 한심한겁니다. 어쩝니까 내가 부모 골라 태어 날수도 없는 노릇. “인생 뭐 잇어? 대충 놀아”라고 생각하면 놀다 뒤집니다. 일을 똑부러지게 하던. 아니면 꾸준히 운동해서 건강이라도 다져놓든 아니면 나만의 기술이라도 계속 키워야할 시기 입니다. 남들 논다고 같이 놀면 40되기전에 후회 합니다. 몇년안남앗어요

그리고 껄렁거리지 말고요. 복과 운은 착한사람으로부터 착한사람에게 흘러갑니다.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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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난 19.01.31 08:15 답글 신고

그때만 그런거 아닙니다. 지금에 와도 본인이 달라지지 않으면 똑같아요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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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라쟁이스머프 19.01.31 08:23 답글 신고

어디보자 저위에 라면글이 딱 저입니다~~
그나이때 저같은 경우는 처자식 때문에 앞만보고 산것같음 낮엔 직장에 밤엔 대리운전에
지금은 작은 공업사와 카센터 하면서 40후인데 나름 경제적 걱정은 안하고삶
잠깐 동안 죽마고우 다떨어저나가고 외롭긴함 그러나 새로운 사람들 체인지되고 죽마고우도 다시볼수 있었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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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응응응 19.01.31 08:36 답글 신고

흠 전 33살인데 그냥 아무생각없이 살아요. 뭐 사는거 좆같다고 신세한탄해봤자 좆같은 현실은 안바뀌는거 아니겠습니까

전 결혼해서 아들이 이제 7개월인데. 와이프랑 아들보고 그냥 저냥 살아요 살아야 와이프랑 애도 먹여살리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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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seK 19.01.31 08:38 답글 신고

30대까지 뭐 남인생에 대해서 이래저래 말하는것도 웃기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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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악을울려라 19.01.31 08:49 답글 신고

서른둘엔 애가 둘 이였죠.
타지 돌아다니며
14~16시간씩
닥치는대로 일한듯..
맞벌이부부로 서른다섯에 빚없이 내집마련과
막둥이 출산..
그뒤로 6년뒤인지금..
이대로 산다면
노후준비도 문제없을듯..

서민층 최상위엔 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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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라쟁이스머프 19.01.31 08:59 답글 신고

힘드시게 사신게 느껴지네요 열심히 사셨군요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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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치타치 19.01.31 10:07 답글 신고

하나하나 빠짐없이 댓글 새겨서읽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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