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년식 야마하 알원을 12년정도 가지고있었습니다
약 만사천 키로정도 운행하면서 느낀게 참 내구성 별로라는 생각을 받았습니다
일단 제네레이터3번(약100만원정도) 셀모터 3번정도(30만원 넘었던걸로기억) 그리고 자질구레한 것들도 많이 수리 하였는데
타는거에 비해 유지비가 꽤나 들더라구요
바이크 처분한지 1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베기음 소리만들어도 뛰는 가슴은 어쩔 수가 없네요
그래서 다시한대 구입할려고하는데 눈에 들어오는바이크가
아구스타 드랙스터800rr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태리제는 부품대, 수리비가 일제보다 훨씬 고가이며 내구성도 별로라 들었습니다
그래서 대안으로 생각한게 BMW 알나인티 인데 이 바이크는 정보가 전혀 없네요
바이크 업계 계신분이시거나 소유하신 형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bmw 바이크가 유지비 많이 들어요
오일한번가는데 32만원정도 듭니다. 정식센터 기준
나인티는 전자기기 달린게 없어서 고장도 없다고 하지만 제 기준으론 연료펌프 나가서 24만원 주고 수리한것 빼곤 고장은 없었어요.
또 알나인티 버전중 가장 인기많은 노멀버전기준으론 이게 튜브 타이어라 펑크나면 곤란합니다.
좀 멀리갔다 펑크나면 주변에 수리할곳도 없어요.
또 단점은 여름철 시내 주행 하면 엔진오일 한통은 보충해줘야 합니다. 공랭 박서 엔진의 특성이라더군요
이것들 빼고는 매우 만족하며 탔습니다. 알차나 듀카티 타다 알나인티 타보면 시원 할겁니다. 엔진열이 적어요
힘도 좋고 이쁘고...
또 알나인티가 전세계 베스트 셀러라 부품 구하기가 좋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도 짝퉁 부품도 많고. 고장시 정보 들을카페도 많고, 우리나라에도 많이 풀려서 중고로 구하기도 좋습니다.
전 오래 타타보니 질려서 최근 트라이엄프로 기변했는데 이건또 신세계입니다.
수냉이라 부드럽고, 유지비 싸고, 잘나가고, 일단 만듬세가 아주 좋아요. 일본 바이크의 프라스틱 덕지덕지 와는 비교가 안되게 고급부품 썼다는게 아주 좋고, 올린즈 서스는 신세계고 1200xe 탑니다 지금은
트라이엄프는 천호동에 정식 센터가 있어서 시승이 아주 편리하니 가서 한번 타보세요 로켓3도 좋더만요.
4기통과 2기통의 차이도 있구요. BMW 알엔진은 명기중의 명기이지만 특유의 불규칙적인 진동때문에 호불호가 극히 갈리는 엔진이기도 합니다. 배기음또한 4기통 레플리카와는 전혀 다른느낌일테구요.
전면스크린이 없는 네이키드라는 점도 라이딩시 쉽게 적응 안되실수 있습니다.
전 s1000rr 추천드립니다. 판매량도 많고 사설정비도 꽤 손쉬운편이라 정비성도 용이합니다.(물론 일제만큼은 아니에요. 일제는 급하게 동네센터가도 대충은 고치더라구요.BMW는 그냥 아예 손도 안대려고 하심...ㅋ.ㅋ)
바로 팔아치움 ㅇㅇ
다만 기분좋은 진동 니낌이라 꽤나 좋아요. 될수있으면 시승해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워낙 잘만들어진 차량이라서 잔고장도 별로없고 유저 대부분이 만족하더라고요.
디자인도 한몫하구요. 나가는것도 적당히 나가주고 잘멈추고 꽤나 재미있는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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