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딸과 같이 못지내는 것에 대해 고통받고 있는 이혼남입니다.
전 부인과는 합의 이혼 한지 1년 5개월이 되었습니다.
딸과는 2주에 한번씩 보고 있고 양육비는 합의한대로 제 날짜에 지급하고 있습니다.
애엄마가 대기업에 다녀 능력은 있지만 처가 부모가 신불자로 능력이 없어 결혼생활 당시부터 이 문제로 사이가 좋지 않았습니다. 신혼초 처가 이사가는데 돈이없어 그당시 제 퇴직금 2400만원을 지원했었고 전처 부모님들 병원비 입원비등으로 부담을 많이 느꼈습니다.
지금 애엄마가 실질적인 그집 가장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애엄마가 애기 양육비로 지금 지급하는 양육비의 2배 이상을 요구하고 소송하겠다고 합니다.
애기가 6살인데 너무 부담되는 액수입니다. 사실 제가 주는 양육비가 딸이 아니 그집 식구들이 사용한다는게 너무 화가 납니다. 사실 지금 애기가 어려 양육비를 많이 주고 있진 않습니다.그런데 애엄마가 이혼을 하기 위한 계획이었는지 모르겠지만 합의한 금액입니다.
양육비 기준이 부모 합친 연봉이 기준이 되는데 애 엄마가 대기업을 다녀 연봉이 높아 저에게 매우 부담되는 금액이 나옵니다.
혹 아래 내용에 대하여 지식이 있으신 분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1. 합의한 양육비와 상관없이 기본 테이블대로 양육비를 지급해야 하는지
2. 변호사를 써서 소송을 진행할경우 제가 패소할경우 상대 비용까지 다 물어 줘야하는지
단. 이혼시 은닉 재산있슴 다름니다.
2. 특별한 정이 없는한 패소자가 부담하는데 가정법원이나 소액에서 판사들이 상대를 배려해서 각자의 부담으로 한다는 판결 하시기도 합니다.
그건 싫고 돈주긴 아깝고
1. 이혼 합의시 결정된 금액대로만 지급하면 됨
2. 소송하면 통상 소송비용 청구함
세상쉽게사는건지
한 30~50 정도 주지않나요?
제가 알기론 이혼당시 양육비 금액에 대한 합의는 했지만 양육비 테이블이 있어 이게 기준이 된다고 들어서요 소송 걸면 맞춰 줘야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다만 이혼당시 합의한건 무시하고 2배 이상 올려달라는게 너무 화가납니다 딸아이한테 오롯이 안갈꺼고 그집 식구들이 쓸께 뻔히 보이거든요
아이 연령 대비로 지급
6세 이면 최대 소득대비 40~80일듯합니다.
제대로 측정된 양육비주고 계신듯합니다,
1~2년만 더 힘드시면 될듯합니다.
ㆍ이혼 5년차인 저
150주는데 턱없이 부족하다며
2년정도 티격태격했습니다.
이유는 머리속으로 습득을못해요!
너,나 생활비가 아닌
아이들 양육에 대한 %지급이라 말해도
지는 지 생활비까지 그집에들어가는것에
지 카드갑등포함 그것에 50%를 생각해요!
참고로 이혼전
전처 카드값 월 500이상 나옴
거기에 쓰던 현금들까지 볼때
본인은 최소 700이 필요하니
넌 350줘야한다 라는 논리임!
혼잘살때와 양육할때의 차액에 대해서
50%인게 맞는데
그걸 인지하는데 2~3년 걸린듯합니다.
그러니 좀만 더 기다려보심될듯합니다.
우리나라 여성이 이혼, 이혼
입버릇처럼 하는건
압박입니다.
가장이기에 다 책임지겠지!
난 놀고먹으며 애들만봐도됨
단, 돈은 너가 다 내라
이 심보입니다.
하지만 막상 닥치고나면
어이없는 현실에 똥,된장 구분못하다
어느 순간 현실을 알고 수그러들어요!
지 생각이 잘못이었다는걸 깨닫는게
시간이 걸릴뿐!
저는 돈가지고 뭐라할때마다 그랬습니다.
그럼 아이들 보내고 내가 주던만큼만
너가 나 줘라.
하면 깨갱합니다.
5년차 넘어가니 이젠 돈이야기 안해요!
내가 더 주고있는걸 이젠 인지한듯
양육비외
기타 아이들 필요한거, 선물 등등
다 하고있었으니!
자식들에게 하는거 안아깝죠!
그런데 밉상짓 하면
정떨어져서 너 고생좀해라 라는
심보도 생기지만 그럼 아이들에게
또다른 피해가 있을듯하여
이성적으로 행하고있습니다.
양육비를 떠나 애기와 같이 못지내는게 너무 슬퍼 아직도 우울감이 있습니다. 애기한테 온전히 간다면 양육비를 원하는대로 주고 싶지만 안그럴께 뻔히 보이니 그럴수가 없네요
솔직히 그집 사람들이 너무싫고 딸아기가 그집사람들과 지내고 그쪽 식구화 되어가는게 너무싫네요 방법은 없고 힘든 하루하루입니다.
애 엄마는 한달 2일씩 2번 교섭면접도 안지키고 한달1회 5시간으로 임의대로 면접제한 걸더군요
근데 어떻게 할 방법이 없어요
애기 데리고 올수 있는 방법도 없구요
한달에 한번 잠깐 애기만났을때 백화점가서 의류나 신발등 사주고 옵니다.
뭐 내새끼니 얼마나 이쁠까요
장난감이나 자전거등 완구류는 볼때마다 가지고 싶은거 사줘요
애기가 좀더 커서 의사표명을 정확하게 할때나 데리고 올 수 있을지 너무도 보고싶네요
14년간 180!
그때 안준 아파트는 현재 13억!
지금도 돈으로준게 나았다고 자화자찬. .
어찌됐든 적은금액입니다
그냥 받아들이세요
힘들땐 건너뛸수도 있죠. .
받아들이세요
일기장 하나 만들어서 나중에 딸에게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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