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점심식사 후
회사 주변 마을길을 한바퀴 놀며 가벼운 운동을 한다.
도중에 항상 만나는 똥강아지 한마리!
멀리서부터 나를 알아보고
달려온다
마치
어릴적 장고개에 앉아서
5일장에 다녀오는 엄마를 보고 달려오는 소년처럼..
매일 기다릴 것 같은 녀석 생각에
주말에도 회사에 주차를 하고
평소 코스로 운동을 한다.
똥강아지 기다리다 실망할까봐....
근데 이 녀석은 날 기다릴까?
내 주머니 속 간식을 기다릴까?
글쓴 님과 간식 모두겠죠...
반겨준다는것이 좋은거죠
그놈 이쁨받을줄 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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