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창고 가는길에 산길 도로에 새 한마리가 날지 못하도 푸드덕 거리며 이동 하길래 다친거 같아 구조 하기로 하고 창고에서 박스 하나 갖고 와서 보니 수풀속에 웅크리고 있네요.
잡을려고 하니 도망가서 잡느라 고생 했네요.
겨우 잡고 시청 야생 동물 관련 부서 전화해 사정을 얘기하니 야생동물 구조대원 보내 준다고 하네요.
도착 했다는 전화가 왔는데 저는 업무때문에 이동을 해야되서 다른 직원에게 전달 부탁 하고 왔습니다.
부디 잘 살아서 고향으로 날아갔으면 좋겠네요.
그런데 기러기는 아닌거 같은데 무슨 종인가요?
때때로 병걸려서 못 날아가는 애들이 있습니다.
탈진해서 못날아가는 것들도 있구요...
조류독감 걸린애 일수도 있습니다... ㄷㄷㄷ
겨울에 루어낚시(강계 배스) 하다보면 종종 보게 되더라구요...
죽~ 죽~ 설사 하는 애들은 큰병걸렸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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