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원 사는 자동차 좋아하는 여자사람입니다.
며칠 전.
아가 봐주시는 친정엄마가 본가 가셔야 해서.
엄마차로 같이 갔구요
올때는 기차타고 올라왔어요.
(혼자 고속도로는 불안해서 같이 동행)
수원 도착하니 자정12시 됐구.
롯데몰(백화점) 앞에
택시 두어대는 당연히 있을 줄 알았지만....
없었구요ㅠ
신랑이랑 카톡하며 콜을 불러야되나 기다려야되나~
하고 있었어요.
근데 삐쩍마른 요상한 아저씨가
아가씨 집이 어디야
아가씨 담배 있어 하고 한바퀴 돌고..
아가씨 놀다갈래. 하고 뛰어가고.
등치는 제가 더 컸지만,
순간 무서워져서 다시 올라가야겠다 생각하는데
엘리트 외모의 젊은분이 에스컬레이터에서 내려오셔서 ..
도움의 요청으로.
"저 혹시 택시 타시나요?" 라고 여쭤봤었었어요..
근데..
너무.. 민망하게 그냥 지나쳐 가시더라구요.
정말 용기 내서 한 말이었는데...
근데 때마침 택시가 오는 게 보였고.
바로 탔어요..
ㅠㅠ
수원역 치안이 너무..너무 안 좋으네요.
그 시간에 거길 있어 본적이 없어서 몰랐던 건 지..
저도 똑같은 취급을 당해 마음이 아프기도 합니당.ㅠ
마지막으로
살면서 많은 분들의 도움도 받았고.
저 또한 오지랖 넓게 살았어서 좀 충격이 있긴해요.
이해하기도 해요.
상충됩니다.ㅠ 아 모르겠어요.
수원역 치안 하소연이 맞는 거 같아요.
치안이 안 좋고.
저의 하소연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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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 지금이나 수원역은 유명한 곳이죠!
더러워요..
ㅋㅋㅋ 안 참아야겠어요ㅎㅎㅎ
진짜 순간 무서웠네요
수원역앞 광장일때나 지금이나 안고쳐지네요.
세상이 변하는 필수 과정에 일부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이런 시각으로 보는 분들도 있구나 하고 이해 하시는게 좋아요ㅠㅠ
항상 조심히 다니세요!
전 보배의 선한 영향력을 믿는 사람이긴 한데.. 가끔 휴..
즐거운하루보내시고. 비오는날 안전운전 하세요
깰까봐 톡으로 대화했는데...
그냥 통화를 했으면 이런일도 없지 않았을까 싶기두하네융ㅎㅎ
헐.........
기차타러 몇번 갔었는데.... 그때는 안그랬던거 같았는데......
그랬어야 맞았어요..
감사합니다
그럽니다 (경험) 수원역은 노숙자가 역 나와서 시내쪽으로 눈에띄게 널부러져 있는편이고 다른 지역은 조금 해산해 있다가 모이는 그정도 차이입니다
그 시간 수원역에 첨 있어봐서요..
그리고 사람들이 주위에 좀 계시거나~
했으면 .. 나았을텐데~
기차역 주변이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당!
님을 수원역 집창촌 폐쇄로 호객행위 나온 아줌마로 생각했을수도 있겠구요
광장쪽 아니고~
환승센터. 롯데백화점 있는 반대편이었지만
뭐 그랬을 수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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