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속 윤석열 고액 후원자...국힘 "대선 전 공개 생각 없다"
윤석열 캠프, "고액 후원자 명단은 예민한 개인정보"
(기사원문 https://n.news.naver.com/article/607/0000000966)
윤석열, 경선 때 '예비후보자 후원금'만 모금해 8억여 원 사용
윤석열 후보 측이 국민의힘 경선 기간 동안 선관위에 신고한 비용은 8억 246만 원이다. 윤 후보 측은 당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데 가장 많은 비용인 3억 6,767만 원을 사용했고 홍보물 인쇄에 5,662만 원, 여론조사 4,510만 원, 당원 대상 전화 홍보(ARS)에 2,000만원 등을 사용했다고 신고했다.
그러나 윤석열 후보 측의 경선 비용 내역에는 고액 후원자 기부금 명단은 물론 사무실 임대료나 캠프에서 사용한 차량 관련 비용 등 다수 항목이 기재돼 있지 않았다. 후원자 명단은 물론 식대나 숙박비 등까지 공개됐던 이재명 후보의 경선 비용 내역 자료와는 내용상 차이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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