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이 따로 들지 않아도 지자체에서 가입해주는 시민 안전보험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사고가 났을 때 유용하지만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 여전히 많다고 합니다. 시민 안전보험은 자연재해나 화재, 대중교통.스쿨존 사고 등 각종 예상치 못한 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보험입니다.
개인이 가입하지 않아도 보험에 가입된 각 시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 사고가 났을 때 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국 2백여 개 시군구가시민안전보험이나 구민안전보험에 가입해 주민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서울시의 경우. 올해부터 보장 금액이 상향돼 사망, 후유장해 사고 시 최대 2천만원을 보장합니다. 본인이 사는 곳의 시민 안전보험 가입 여부는 '국민재난안전포털' 홈페이지 '정책보험' 메뉴에서 조회 가능하며 보험 가입 여부와 기간, 보장 항목. 보험사 등을 확인할 수 있고. 보험금은 필요한 서류를 갖춰서 지자체가 가입한 보험사로 접수하면 되는데, 사고 발생일이나 후유장해 판정일로부터 3년간 청구할 수 있습니다.
국민재난안전포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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