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젊은 남자에게 업무 짬 몰아버리기. 다른 직원들은 손, 발 없나?
여직원이 눈물 짜면, 근거 없이 여자라고 최대한 봐주기. 그리고 다른 사람이 업무 떠맡기.
젊은 여직원들 몇명 있으면 사무실 청소, 정수기, 싱크대 등이 방치된다. 여직원들이 서로 눈치 보고 기싸움하는 것이다.
야근, 주말 근무는 남자에게 강요하기. 야근은 그렇다 쳐도 주말 근무는 여자도 할 수 있잖아?
외지, 격오지 근무는 왜 항상 남자들 몫인가? 여직원은 외지, 격오지 발령 나면 상당수 육아휴직, 이런저런 휴직을 쓰는가?
이 5가지 문제를 왜 해결할 생각, 아무도 안 하는가?
한국 직장생활의 저런 고질적인 문제, 아무도 공론화하지 않는다. 은근히 만연해 있다.
누구는 봐주고 누구는 봐주지 않는게 차별이다. 젊은 사람들이 직장 때려치우고 그만두는데는 저런 일처리에 대한 염증도 있다.
얼마전 생수통 혼자 갈려고 끙끙대고있었는데 그게 왤케 웃긴지 ㅋㅋㅋㅋㅋㅋ
지가 알아서 파티션도 옮기고 짐도 혼자 나르고.....
지가 못하는걸 알면서도 혼자 하려고 끙끙대는모습이 많음
안이뻐 할래야 안이뻐 할수가 없음
한가지 무서운점이라면 술을....... 왠만한 남자들 보다 더 마셔서 회식때 괴롭다는거 빼고는 ㅋㅋㅋㅋ
안이뻐 할래야 안이뻐할수가 없더라고요 ㅋㅋㅋㅋ
그럼요. 그럼요.
그런 일들을 몇번 겪고 보니......
알바 포함하면 30년 가깝지만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