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대중들, 어리석다기 보다는
경계선 지능이거나 아스퍼거, 서번트병 환자로 생각되는 사람들을 기망하고, 환상만 심어줄 뿐.
세상은 아름다운 곳도, 상식이 통하는 곳도 아니며
세상에는 어떤 상식이 통하지 않는 인간, 남의 생각, 감정 같은 것을 헤아릴 줄 모르는 인간들도 있다.
그런데 일부 종교인들, 인문 지식인들, 교육자들은 말하기를 남을 판단하지 말라고 한다. 남을 판단하지 말라며 대중을 계몽한다. 학생들을 훈계한다.
일부 종교인들, 인문 지식인들, 교육자들이 사회에 끼치는 큰 해악이 바로 이것.
그런데 말이다. 남을 판단하지 말라? 이건 위험한 태도가 아닐까 싶다.
다시 강조하지만 세상에는 어떤 상식이 통하지 않는 인간, 남의 생각, 감정 같은 것을 헤아릴 줄 모르는 인간들도 충분히 있다. 그런데 판단하지 말라?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 줄 알고?
양심, 상식에 호소해봤자 왜 그런지 이해 못하는 부류의 사람들. 소시오패스, 사이코패스, 나르시시스트도 세상에는 얼마든지 있다. 이런 사람들은 겉보기에는 멀쩡해 보인다. 그래서 겉만 봐서는 알아볼 수 없다.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나르시시스트야 남의 말, 행동, 감정을 이해 못하고, 사리분별도 없다.
지적장애, 발달장애처럼 티가 나지도 않는다.
지적장애, 발달장애는 말, 행동에서 티가 나니까 피하면 그만이다. 그런데 소시오패스, 사이코패스, 나르시시스트. 이런 사람들은 어떻게 할건데?
여기에 성격장애 인격장애라고 불리는, 크게는 A군, B군이고 세세하게 나누면 십여개 이상의 이상한 성격도 있다.
이런 인간들은 또 어떻게 할건데?
남이 왜 저런 행동을 하는지 태생적으로 알수 없는, 알아낼 수 없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사람들에게 상식, 양심에 호소하면 말이 통할까?
남을 판단하지 말라고?
범죄자가 아니더라도 저런 부류는 남이 왜 저럴까? 라는 생각 자체를 할 수 없는 인간들이다. 하지만 지적장애, 발달장애처럼 겉으로 티도 안 난다. 그래서 저런 사람들은 직장생활을 하고, 사회생활을 한다. 그래서 더 위험할 수 있다.
종교인들, 인문 지식인들, 교육자들의 말을 곧이곧대로 들으면 안 된다.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판단하는 연습을 하는게 맞다. 위험하다, 아니다 싶으면 피하는게 맞다. 그리고 그 생각, 판단을 쉽게 공개하지 않는 것은 필수다.
내가 내린 생각, 결론을 남에게 쉽게 보여주다가는 그것으로 꼬투리 잡히는 수가 있다. 상대가 비정상이라, 나 또한 중립에서 어긋나는 결론, 판단을 내릴 수 있다.
항상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판단하는 연습하되, 그 생각, 판단을 쉽게 공개하지 않는 것은 필수다.
또 그게 옳다라고 번복하고 또 오류라고 말돌리고
작성자에겐 옳다하는 기준을 남이하면 오류나 잘못이라하고
참 정신산란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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