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이 포스터에 나오는 인물들이 아님.
저들은 역사 속에서, 영화 속에서 각자 부지런히 움직였고,
그래서 당연히 얼굴이 나올만큼 다뤄지는 인물일 뿐.
서울의 봄이란 영화와 실제 역사에서 가장 짜증나는 인간들은 오히려
저들 뒤에서 권한은 있으되
슬금슬금 시간보내며 눈치만 보다가 아무런 책임도, 행동도 하지 않으려했던
그 수만은 똥별들.
그런 인간들의 모습을 확인 하는 게 더 짜증 나더라.
그리고 아직까지 그런 인간들이 '중도'라는 이름으로 이쪽 저쪽 저울질 한다는 게 더 짜증나고 웃길 뿐.
그런 인간들이 아직까지 '교장', '교감', '서장', '총장'과 같은 수 많은 이름으로 부하들을 아무런 책임없이 다루는 모습이 더 짜증나고 웃길 뿐이더라.
가루가 그 덩어리를 밀어 올려주는 꼴이 참 안타깝습니다.
댓글 달 시간에 글을 써야지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