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보배에 워낙 능력자 분들이 많으셔서 ~~~~ 글 한번 남겨 봅니다.
두달전 인가 자고 일어나서 부터 계속 다리가 저리고 해서 평소 가던 정형외과 를 방문 그때는 디스크 인지를 못하고
물리치료 랑 간단한 치료만 하던중 저림이 가시지를 않아 조금 큰 상급 병원 에 내원 주사 치료를 받고
그래도 저리는 거랑 간헐적 통증이 심해 MRI 를 찍어본 결과 디스크가 심하게 터졌다고 의사 선생님이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처음에는 수술 이야기를 하시다가 시술 이야기를 하시고... 근데 제 주위에 시술 받고 수술까지 받아서 잘못된 친구가 있어서
시술 및 수술은 좀 그렇다... 해서 도수치료 로 한달 넘게 치료 받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허리랑 다리가 조금 아프던것이
어느 시점에는 왼쪽 팔 이랑 어깨 다리가 다 저리고 뻐근함이 엄청 심합니다. 의사 선생님은 자꾸 시술 이야기를 하는데
시술 말고는 방법이 없나요..? 도수 치료도 받을때는 시원하긴 한데.. 약간의 도움은 되는것 같으나... 영 차도가 없네요..
아침에 40분씩 걷기 운동도 하고 있고 자세가 안좋아서 자세도 조금씩 고치고는 있습니다.
지금은 목에 통증이 심하네요... 하 갑자기 디스크 가 터져서 이게 무슨 고생인지 모르겠어요 ㅠㅠ
혹시 저랑 같은 증상으로 고생 하신분 중에 효과 있는 치료법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ㅠㅠ
결국은 젊으시면 수술을 나이가 70세 이상이시면 보통 그냥 시술로 그때 그때 통증만 줄이면서 사시죠.
골반쪽 고관절이 찌릿하고 기분이 별로 좋지못해서 알아보니 디스크가 약간 빠져나왓다네요
의사가 수술하자는걸 운동으로 효과본다고 근육키우기를 좀했더니 많이 좋아졌네요
하지만 목까지 통증이 올라와서 생활이 불편하다면 하는게 맞을꺼 같기도 하네요
무조건 시술부터 권하는 병원은 일단 패스하고 몇군데 다녀보심이 좋으실 듯
도수치료는 3~5번까지만 받아보고 그 이상은 받을 필요 없다고 하더라구요
도움이 안돼더라구요 통증은 날이가면 더 심해지고 병원가기전에 진짜 기어갔을정도로 심했어요
수술하고 1년정도 아프더니 이제는 통증은 전혀 없고 한번씩 아프네요 (아주조금)
지금도 일반적인 생활을 잘 하고 있지만 축구나 거친 운동은 삼가고 있습니다. 올해 54세입니다.
네*버에 척추질환환우모임이란 카페가 있습니다. 가입하셔서 도움 받으세요.
전문가분들이 꽤 계십니다. mri올리시면 판독까지 해 주실 정도로 박식하신 분들이 많아요.
저도 그당시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의외로 허리, 목 디스크로 고통받으시는 분들 많습니다.
경우에 수도 많구요.
허리는 안아파 본 사람을 그고통을 모릅니다. 특히 방사통..... 이건 평생 두번 다시 겪고 싶지 않을 정도입니다.
PELD 였는데. 이게 현미경으로 하고 등으로 들어가면 수술이라 하고 내시경으로 옆구리로 들어가면 시술이라 하더라고요.
결과적으로 튀어나온 디스크를 잘라내는 건 똑같은데 이유를 모르곘습니다. 현미경, 내시경 두개는 입원기간도 다릅니다.
옛날에 척추전문병원에서 시술이라고 내시경으로 꼬리뼈로 들어가서 스테로이드만 쏘고 나오는게 있었는데 이건 부작용이 많았었고 신경차단 주사랑 효과가 다를게 없어서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마비 증세가 오는게 아니고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정선근 교수님이 추천하시는 운동으로
보존적 치료가 좋습니다. 운동하시면서 통증 있을때 신경차단 주사만 맞으세요. 대학병원에서도 신경차단주사는
그리비싸지 않고 실비처리 됩니다. 개인병원 작은 곳은 신경차단주사라고 하고 그냥 주사만 놓는 곳 있는데
그건 신경차단 주사 아닙니다. 신경차단 주사는 바늘이 길고(등으로 넣어서 디스크에 놓는 주사입니다) 이동식 엑스레이로 위치 확인 하고 놓습니다.
참고로 도수치료는 상황에 따라 더 악화될수 있으니 추천 하지 않습니다.
디스크가 터져서 새어 나왔는데 자꾸 꺽고 주무르면 더 튀어나올 수 있습니다.
수술전까지 디스크로 2~3년 고생하면서 한방 양방(추나,약침,도수등) 할것 없이 왠만한건 다 받아봤는데
그거 결국은 다 실비로 병원 배만 불려주는 거더라고요.
운동해서 척추 기립근 강화 하시고 몸무게가 많이 나가시면 다이어트가 최고입니다
아무래도 주사 치료를 받아야 겠네요.. 시술은 카테터?? 를 삽입해서 주변에 염증들을 치료 한다고 하던데 잘 모르겠네요..
힘드시면 대학병원 진료 한번 받아보세요. 가보시면 그동안 내가 왜 작은 병원이나 척추병원을 갔을까 싶으실겁니다. 지금은 모르겠는데 제가 수술 받을 당시 빅5 병원에 내시경 수술 가능하신 분이 서울대병원 김치헌 교수님, 서울성모병원 김진성 교수님 두분뿐이어서 서울성모병원에서 했는데 김진성 교수님은 예약도 그리 힘들지 않으실거에요.
상담실장은 뭐 설명도 안하고 그냥 217만원인데 실비 된다 이렇게만 이야기 하던데 ㅡㅡ
저 수술할때 빅5에서 150정도 나왔는데 제 지인은 척추전문병원에서 (효과입증안된)비급여치료 많이 받고 수술하고 병원비만 900 가까이 나왔습니다.
도수치료도 몇번 받아보고 병원에서 추천하는 15만원짜리 비급여 주사도 맞아봤는데 계속 통증이 있어서
인터넷찾아보고 운동시작했습니다.
술먹는날 제외 매일 안빠지고 아파트 35층 한번씩 오르고(내려올땐 엘베이용) 집에서 간단한 웨이트 중입니다.
이제는 살도 6~7키로 빠지고 근육도 붙어서인지 통증 거의 없어졌습니다.
그때 상태가 악화되서 침대에 바로 눕기 힘든상황이었고.....
(걸으면 뒤어서 누구나도 알정도로 기운자세였고...)
정말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병원가서 시술받았습니다(입원일 검사, 다음날 수술(시술), 3일째 퇴원)
예약잘하면 당일 입원 및 수술....다음날 퇴근하더라구요....
복강경처럼 구멍하나 뚫어서 정리해주는 시술(수술) 받았습니다.
하루만에 거짓말처럼 편히 자고 생활했습니다....왜 여지껏 안했나 후회도 하구요....
얼마가 되었든....다.....보험처리되니.....부담도 많지 않습니다.
바로 병원가보세요......그동안 진통제 먹은 시간과 돈이 아까워질겁니다.
침도, 도수치료도 꾸준히 받으면 괜찬아지는 느낌이 들긴합니다.
근데 무엇보다도 생활태도를 바꾸고, 운동을 꾸준히 해야한다는 것은 진리입니다.
아플때만 잠깐 생각하고 괜찬아지면 잊어버리기.... 반복....
한번에 골로갑니다..(제가 그랬음....)
병원이 의심되면 다른병원에서 검사받아보세요......
일단 몸이 괜찮아져야 운동을 하던....패턴을 바꾸던 할거 아니겠어요?
진통제를 밥먹듯이 먹다가 지금은 괜찬아져서.....편안합니다....
싫고 거부감이 드시겠지만 하십시오 허리 자연 치유 하겠다고 고생한 시간이 아까울껍니다.
더 알아보고 하겟다고 하고, 한방병원가서 치료 했습니다. 척추병원은 실비가 되니 금액은 별로 안들지만 자생한방병원가서
한약 및 침 추나 등등.. 3개월인가로 했는데... 머니가 좀 마니 들었네요..
지금은 일상생활 힘쓰는거 다 가능합니다, 무리만 하지 않으면.. 디스크는 시간이 가면 점점 나아지는 병입니다.
갠적으로 수술 시술은 비추입니다... 운동은 다른거 다 필요없고 철봉 매달리기와, 엎드려서 허리 올리는 자세 이게 제일 좋은거 같아요..
신전운동 꾸준히, 바른자세로 30분~1시간정도 걷기,잘때도 허리쿠션쓰시면 좋아지실겁니다
시술하기 싫어서 한방병원가서 6개월동안 온갖꺼 다했는데 더 아프기만해요
시술이 더 빠르고 확실합니다 전 허리도 90도로 해서 다녔었어요
척추전문병원에서 시술하고 3주?그 정도 때까지 별 차이가 없어서 아 시발..속았다 나 이제 장애인되는건가?
욕 존나 했었는데 그 이후로 바로 며칠만에 허리 다펴게되고 다시 정상회복함
3주정도가 수핵이 가라앉는거였어요
지금 완전 괜찮음 그전에 왼쪽다리 약간 저린게 있었는데 지금 1도 없어요 완전 좋아요 추천합니다
운동해보고 계속 쉬고 다해봤어요 시간 너무 오래걸리고 차도가 없어요 3개월 고생해보십시오
바로 하게될껍니다. 저 몸에 칼대는거 시러하는데 이건 진짜 추천 드립니다.
지금은,, 어떤게 있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더 늦기전에 꼭 치료 받으세요
디스크 통증 상상만해도 끔찍 ㅠ
앉을수도 없어 항상 어느자세로 누워 있어도 통증이 지속되어 눈물만 계속 흐르던 기억을 잊을수가 없네요
잡소리가 길었네요 터졌다고 하시던데 확인 다시 해보시는 것도 좋을듯 하네요 터지면 아예 못 움직인다고 의사분들한테 들었습니다
운동이 최고이지만 걷는거는 커녕 앉는것도 불가능 했던 저는 그당시 4~5년동안 수술빼고 유명하다는 야메치료까지 안해본거 없는다고 생각하는데
효과를 본 두가지 치료는 자O한의원 한약이 비쌌던걸로 기억합니다
또하나는 지금은 모르겠는데 그당시 봉침입니다 봉침 추출주사말고 직접 벌로 놔주는
저는 두곳에서 효과를 봐서 걸어다니고 운동까지 할수 있었지만 둘다 3~5개월 다녔던걸로 기억합니다
허리는 후유증 남는다고 가끔 삐끗하거나 불편하면 약국에서 염증약이랑 근육이완제 먹지만 술을먹으면 간에 안좋다고 들었습니다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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