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저걸 10년만에 알아버렸지...생각해보니 10여년 동안 모든 걸 다 맞춰줬었네...그러다보니 감사함은 없어지고 당연하게 모든 걸 나에게 맡기더이다. 집에 있으면서 아무것도 안하고 폰만 보고 티비만 보고...육아는 하는건지 애들 밥은 제대로 먹이는건지...장은 혼자 볼 생각도 안하고 택배는 정리도 안하고 빨래는 세탁기 돌아간지 한참인거 같은데 그대로 있고...명절엔 지네집 무조건 가야됐었고...나도 우리 매형,누나들 보고픈데...이혼했어요. 도와달랬더니 변했다고 하길래...양육권은 가져오고 싶었는데 안된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포기...지금 애들도 안보여주고 연락도 못 하게 막고...못 본지 몇 년은 됐거든요.
아니길 바랍니다
장인 제정신 아니네 ㅋㅋ
저런 정신머리로 키웠으니 딸이 저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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