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컨테이너하시는분들 요즘 경기들 어떠세요?
힘들지 않으신가요 연초에 안전운임제 실시로 가계에
조금 보탬이 된 분들도 계시고 거창한 제도에 비해 그닥
큰 이윤이 없어 실망한분들도 계실겁니다
그래도 앞으로 더 나아지지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지고
묵묵히 일했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6월 어느날 여러단체(화주,운수,포딩,국토부,화물연대...)들이
새로운 제도(유가변동제)를 들고 나와 상정 시키는 바램에
안전운임제의 제도가 희석되고 말았습니다
7월부터 시행한 유가변동제...
문제는 안전운임제로 여러 운수회사들은 단합이라도 한듯
총매출에 수수료를 11-15%까지 갈취하는 회사들이 점점
늘어나는게 지금의 차주분들의 시름이 아닐까요?
문제는 안전운임제를 유가변동제로 인해 이런식으로 계속해서
차주분들이 손해를 봐야할까요 아님 다른 대안을 생각해봐야
할까요 가령 청와대청원도 있고 국토부 방문도 있겠죠
이도저도 안되면 답은 총파업밖에 답이 없겠지요
저도 화물연대 조합원입니다
문제는 연대에서도 뾰족한 답이 없다는게 지금의 현실입니다
좋은 취지로 시작한 안전운임제는 점점 더 암울한 시련만
안겨주는듯 하여 조합원의 한사람으로서 맘이 많이 답답합니다
*밑테사진은 제가 예전 재래부두를 한참 댕길때 대한통운감만부두(일명 대통감만)
옥상 식당에서 밥을 먹고 감만부두 통로를 보며 찍은 사진입니다
지금보니 저시절이 나름 그립네요;;
운송사만 예전보다 돈 더 잘벌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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