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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한 번 정도 일주일 친할머니댁에 머물때(70년대초반)
아 울 할머니 진짜 고생 엄청하셨네
할아버지는 보지도 못했고 할무니 혼자 자식들 다 키우는데
울 아부지 동생이지 작은 아부지인데 매일 술만 먹고 결국 그렇게 갔지만
할무니가 내남동생이랑 어느날 저녁 늦게 오시니 밥을 못 주셔서
포장마차가서 저 우동인지 국수인지 생각도 잘 안 나지만 포장마차 가서 먹었던 기억
아~
그때 만원짜리 꼬깃꼬깃 한 것 주며 동생이랑 싸우지 말고 잘 놀아라
그땐 2살어린 동생이랑 얼마나 싸우고 그랬는지
그렇게 싸웠는데도 동생은 지금 생각해 보니 의지할 껀 나 밖에 없으니
그래두 혈연이라고 잘 따라다녔네요
김포에서 인천 도원동 다닐때 그 땐 버스도 거의 30분에 1대 이랬어요 기본 버스 타면
그 당시는 2시간 정도 비포장도 많았고
불쌍한 할머니 ㅠㅠ
하늘색 체크무늬 포장갑바
1년에 한 번 정도 일주일 친할머니댁에 머물때(70년대초반)
아 울 할머니 진짜 고생 엄청하셨네
할아버지는 보지도 못했고 할무니 혼자 자식들 다 키우는데
울 아부지 동생이지 작은 아부지인데 매일 술만 먹고 결국 그렇게 갔지만
할무니가 내남동생이랑 어느날 저녁 늦게 오시니 밥을 못 주셔서
포장마차가서 저 우동인지 국수인지 생각도 잘 안 나지만 포장마차 가서 먹었던 기억
아~
그때 만원짜리 꼬깃꼬깃 한 것 주며 동생이랑 싸우지 말고 잘 놀아라
그땐 2살어린 동생이랑 얼마나 싸우고 그랬는지
그렇게 싸웠는데도 동생은 지금 생각해 보니 의지할 껀 나 밖에 없으니
그래두 혈연이라고 잘 따라다녔네요
김포에서 인천 도원동 다닐때 그 땐 버스도 거의 30분에 1대 이랬어요 기본 버스 타면
그 당시는 2시간 정도 비포장도 많았고
불쌍한 할머니 ㅠㅠ
한보따리 만큼 나옴
카바이드 호롱불 메탄가스 냄새
캬
다 못먹고 검은 비닐봉다리 싸와서 집에서 또 먹었습니다
원조진로도 인기폭발이자나요
지하철 내려 올라가면 바로 포장마차 있었는데..
전날 먹다 남은 소주 반병 먹고 가곤 했는데..
단골이라 안주 시키지도 않아도 그냥 알아서 주곤 했는데... 그때가 그립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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