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식 올드카를 가지고 있는데요..
워낙 타는 횟수가 많지않다보니..어제서야 제차를 누가 받고 간걸 발견했는데..
정확히 언제 받힌건지 알수가 없네요.
경비실cctv를 돌려봤지만 일주일전까지 그대로 받혀서 우그러진 모양그대로만 찍히고
더 오래전은 확인이 안되고 있습니다.
참..오래도 버티고 잘 가지고 있엇는데 한번도 테러당하고 는 잡아보질 못하네요.
처음 영등포로 이사갔다가 그다음날 내려와보니 백미러 파손(누가일부러 꺽어내려서 문짝에 생채기남기고 주렁주렁매달려있슴)
과 뒤휀다부위 발로차서 우그러져있었슴.
일산으로 이사가서 골목길 주욱 대는곳에 대놨는데..출근하려고 나와보니 또 빽미러 부셔져있었던..
이때까진 그래도 외제차라고 눈꼴시어서 그랬다 치지만..이젠 누가보기에도 안되보이는 올드카인데..
완벽하게 30년가까이 무사고 차였지만, 사람들한테 발로차인 자국과 강원도 출장길에 고라니를 치어서
프런트하단의 슈니처에어로 킷 사라진후.. 그냥저냥 타고 다니고 있네요.
그래도 대충 덴트기법을 배워서 제가 펴고..그래도 각은 안죽고 타고 다녔는데..결국 내가사는 곳에서
누군가 애인같은 애마를 받아버리고 시침떼고 있다고 생각하니..영 기분이 안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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