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아파트에 지하 주차장이 없어 저녁 시간에는 거의 이중 주차를 하게 됩니다.

아침에 시동 걸고 출발 하는데 뭔가 긁히는 소리가 나 내려서 확인해 보니 번호판 한쪽이 떨어져 있고 범퍼 앞쪽에

긁힌 자국이 있네요 (번호판 떨어진 사진은 미처 촬영 못했네요)

블랙박스를 열어서 확인 하는중 경비 아저씨가 지나가시길래 상황 설명하고 CCTV 확인 가능한지 여쭤 봤습니다.

경비아저씨가 새벽 순찰 도시면서 번호판 떨어진걸 확인하여 상대 차량이랑 시간이랑 전부 확인해 놓아서

상대방 차주랑 통화하고 연락 준다고 했습니다.

이후 9시경 아파트에서 연락이 왔는데 상대방 차주는 그런적이 없다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네요

아파트 CCTV는 긁고 지나간 장면이 정확히 녹화되지 않고 정황만 확인 가능 하다네요

제차량이 아파트 진입 및 주차시까지 멀쩡했고 상대방 차량이 빠져나간후 번호판 떨어진거 확인 했는데

본인은 절대 그런적이 없다고 했답니다.

블랙박스 확인해 보니 뭔가 설정이 잘못 되어 있었는지 딱 긁힌 장면만 녹화가 안되었네요...

이중주차 자량 이동하는 장면이랑 차 나가는 장면은 있는데 딱 긁히는 장면만 없네요....황당하게도..ㅋㅋ

살짝 컴파운드 칠하면 될거 같고 블랙박스 영상 보니 어르신 같아서 싸우기도 짜증날거 같기도 해서 걍 넘어갈려고 

합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는 경찰에 신고해서 처리 하라고 하는데 그것도 귀찮아서요...ㅎ

퇴근하면서 컴파운드 사러 가야 하것습니다.

살짝 짜증이 나긴 하는데 글쓰고 잊어 버릴랍니다.

모두들 안전 운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