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이게 SBS 뉴스에서 밝힌 이야기 거리 입니다.

 

해당 원본 URL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accident/797047

이에 맘카페 에서는....

 

잡으러 다니는 인간이 생각보다 미친놈 인걸 알고

유튜브 딸배헌터 처럼 위반 다 찍어내서  동네 정화 시키고 나서

유튜브 영상 올려주면 안되냐는 식의 글도 보이기도 합니다 ㄷㄷ (글이 있었는데 없어졌습니다;;)

길가다 위반 많이 잡아달라는 분위기 입니다...

 

대부분 아이 교육 잘 시키 겠다는 흐름이네요;;

동네 아이들 기강 잡는데 일조를 한거 같습니다 ㄷㄷ

 

이거 보고 나면

한문철 변호사님이 추천해주는 킥라니 사고 화보 모음집으로  넘어 갑니다 ㅋㅋㅋㅋㅋ

 

니들은 이거보고도 미자 감싸 줄껀지 생각을 해보길...

 

 

 

 

 

 

 

유튜브도 역시 신고자를 굉장히 옹호 하는가 봅니다

하지만 신고자가 굉장히 미친놈 이라는 댓글도 여전히 많습니다;;; (평상시처럼 잡았을 뿐인데;;;;)

(여러분들의 생각이 궁금해서 캡처 해봤습니다)

 

이에 대한 국민신문고 민원 답변은 어땠을까요??

뭐.. 저는 존중 합니다

저때 동네 경찰관님 말로는

학생들이라 모를수도 있고 1회 계도 2회 돈떼겠다 발언

어른은 뒤도 없이 법이 있는데 이런것도 안지키고 탔냐는 근거로

헬멧미착용, 무면허 사안으로 온갖 도로교통법 적용 시켜서 현장에서 딱지 끊겠다는 답변을 받았을 때가

저날 입시설명회때 검거 하려고 했던 순간 입니다 ㅋㅋㅋ

 

사실 이 영상을 보고 나서 생각이 많아지긴 했습니다

처음에는 '위반하는걸 내가 왜 신고를 할까??' 였는데

 

진짜로 신고한 계기는 "운전자가 걱정되서.." 라는 순수한 생각으로 신고를 하다 보니까

 

킥보드를 저렇게 까지 쫓아가서 신고한건 사실 입니다

그 신념 하나 때문에 저렇게 라도 조져놔야 다음에 안 탈꺼니까 라는 생각으로 잡은건 사실 입니다

 

무조건 조져야 겠다는 생각으로 대놓고 위반 찍기도 하고 시비 졸라 붙어서 경찰서도 많이 끌려가고 실적은 관심도 없고 산책하거나 대기하면서 찍었던 제 모습을 보고

직접 뭐 찍는지 찾아오시는 분들도 많아요

 

배달 하시는 분들 얘기 진짜로 들어보면

'조리시간 + 배달시간 때문에 약속을 지켜야 된다'

'이렇게 약속 못 지키면 위약금을 물어내야 한다' 등의 반응이 많은건 사실 입니다. 제가 직접 찍다 걸려보고 나서 들었기 때문이죠

 

저도 압니다.

왜냐면 저도 옛날에 미추홀구 에서 (도화동 / 주안 / 제물포 중심으로 했었음)  

배달대행 했었을때도 배달해야 되는 시간 압박이 막 오가는게 힘들어서 배달 콜 1~2개 까지만 묶어서 안정적으로 일만 해도 한달에 250~350정도 천천히 받아 갔습니다 (12시간 기준)

 

하지만 위반을 해서 돈을 벌면 여기에 1.5~1.75배 까지 돈을 더 버는 느낌이죠..

 

이런 분들이 거의 하루종일 일해서 위반 2~3번 딱지 맞으면 하루 일당 날리는 꼴 입니다

 

이걸 어떻게 아냐 제가 배달을 해봤었기 때문에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처럼 돈 계산 잘못해서 돈 잃는 느낌이 크기 때문 입니다

그래서 아침하고 점심은 콜이 잘 안잡히고

저녁 심야에는 퇴근하는 사람들이 좀 되니까 콜이 잡히기 때문 입니다.

 

여기 동네는 상가 자체가 밀집이 잘 되어 있고 아파트 배달 거리도 짧아서 대행사도 콜 전체 시간이 비교적 짧을 껍니다

(여기서 대행 해본 적 없지만 25~30분 사이로 추정)

(대부분 넓은 곳은 40~50분 정도 넓게 해줍니다)

 

이 분들이 음식을 2~5개씩 묶어 가면서 이동을 하다보니 빨리 돈은 벌어야 겠고 위반을 할 수 밖에 없다는 시스템 탓을 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1개씩 천천히 묶어서 타면 최저시급도 안 나오겠고 배달 왜하냐면서 접는 사람도 있을테니까요

(콜 수당이 건당 3000~4000원 사이이다 수수료 10~15% 정도 떼감 대행사 마다 다름)

 

동네 몇몇 사람들은 교통위반 잡고 다니는 것에 대해 같이 동참을 하고 싶다며 제 보배드림 글을 열람하고 배우기도 한답니다

 

제가 없어도 다른 누군가는 위반하는 것이 불편해서 신고를 한다는 해석이네요 ㄷㄷ

 

딸배라고 불렀던 제가 어느순간 신고를 미친듯이 해서 

금융치료로 기사님이 되었을 때는 한편으론 감사하기도 합니다

 

그땐 정말 기사님이라고 부릅니다

아마 내일 하는거 보고 달라질지는 모릅니다

 

이 글을 보고 배달했던 사람이 신고를 한다고 생각하면

할 말이 없긴 할껍니다

원래 지켰어야 할 일이기 때문이죠

그럴수록 잘 지켜 줬으면 합니다 ㅎㅎ

 

잡소리는 여기까지 구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결론은 저렇게 위반하면 신고 당할 짓을 안 하면 됩니다

그땐 저도 안 찍을 껍니다!!!

오늘도 수고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