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2023년 12월...

바람 쐬러 가는 길에 배에 올라 탔습니다

배가 출발 하기 전에 2명이 담배를 피고 바다에 버릴꺼 같아 찍었습니다.

담배꽁초가 별똥별 인줄 알았습니다 ㅋㅋ

이 친구도 같이 버린거 확인!!

차 올라탄거 확인!!

얘도 확인 했습니다!!

가는거 확인 하고 폐기물관리법으로 신고 박습니다.

2대 다 원본 영상을 업무용 이메일로 따로 보내놔서

6분 동안 영상 잘 봤다며 2대 다 과태료 5만원씩 부과 했습니다.

이제 바다에 쓰레기를 버렸으니

[해양폐기물관리법] 으로 적용 시켜 

징역 또는 벌금 내게 만들려고 합니다

이건 바다에 쓰레기 잘못 버려도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사안이라 

굉장히 중합니다..

안전신문고에 신고를 박아 줍니다.

여러 이송의 끝으로...

결과는...

2차량 모두 경찰에 고발 시켰으나

해당 촬영 각도로는 쓰레기를 버린거 같지가 않다며

담배를 입으로 삼켰을 가능성도 있다며

불송치 내렸습니다

그 과정에서 해당 배를 운영하는 직원들 한테는 금연 구역 스티커 붙이게 하고 흡연을 할 시 선원들이 제지 할 수 있게 교육을 시키겠다며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 (해양경찰청 측 의견)

하지만 아직 경범죄처벌법 으로 고발 한게 남아 있어서

폐기물관리법 근거로 벌금이 나갈껍니다

이후 몇 주 뒤에 직접 확인 하러 배 타러 월미도 까지 왔습니다~

찐으로 붙여 놨네요...

선원 말로는 구청 직원 2명이 바다에 꽁초 버렸다는걸 누가 신고를 해서 이렇게 됐다고 하면서

이젠 배 안에서 흡연 안해서 보기 좋다며 상당히 만족해 합니다

얘네를 쫓아가는 과정에서 이 2명은 구청 직원임을 이미 알고 있는 상태 입니다. 

(직접 쫓아가서 근무지 들어갈때 까지 확인 했습니다)

이렇게 바다 뷰 보면서 오늘 하루는 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