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저희 아버지가 차사고로 뇌사상태이시고 보험금 청구를 위해 보험사에 서류를 다 넣어놓은 상태입니다. 현재 kb손보는 입금완료 이고 한x손보에서 3개월째 지연 중입니다.
보험사에서 이번주 내로 연락을 준다 하였으나 연락이 안오길래 오늘 제가 먼저 연락해서 진행상황을 물었습니다.
현재 9개월째 뇌사상태이시고 보험금 지급이 약관상 지연된다 12개월째에 받을수있다 그래서 제가 어떤 이유로 지연되냐 물었고 현재 단기간 사망에 가까우셔서 지연된다는겁니다.
그래서 의사 소견서에 현재 상태 양호하고 추후에 사망할수있다고 되어있지않냐고 했더니
비아냥 대는 말투로 아버님 상태가 지금 양호하시면 멀쩡하게 걸어다니세요??이럽니다...
난생처음 상담원한테 죽여버린다고 했습니다. 너무 모욕적이고 제 아버지 상태를 누구보다 잘 아는사람이 그딴식으로 말하는걸 도저히 못참겠습니다.
너무 화나서 전화를 끊고 마음을 가라 앉히고 다시 전화해서 아까 그 말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하시냐고 내가 그 녹취를 인터넷에 올려도 되냐고 했더니 멀쩡하게 걸어다니시지 못하는거 맞지 않냐 자기는 그런게 아니라 그냥 그 말에 대답했을뿐이라고 하네요. 이게 무슨 개소린지도 모르겠고요
그리고 서류 관련해서 바로 보내달라고 말하고 있는데 두번이나 그냥 끊어 버리네요 고객이 화낸것도 아니고 그냥 서류 빨리 보내달라하는데 그냥 끊는게 그것도 두번이나 너무 화납니다...
지금 한x손보에서 3개월란 시간 동안 시간을 끌었고 아버지가 사망하시면 휴우장해 보험금을 지급 하지 않아도 되기에 이해는 합니다. 하지만 고객을 대하는 저따위의 태도를 제가 이해해줘야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변호사 수임료 전혀 상관없이 몇억이 들든 소송을 하고 싶고 사과를 받지 못한다면 상대방이 명예훼손으로 신고한다고 해도 인터넷에 녹취파일 다 올리려고 합니다
진행하기 전에 아버지의 상태 때문에 제가 예민해서 이러는건지 다수의 사람들에게 한 번 묻고싶습니다
기사화 됐으면 좋겠네요
기사화 됐으면 좋겠네요
최근 지인 환불건 처리하는데 은행은
노답이였는데 신고하니 바로 처리해줬습니다
말이 지나쳤네요. ㅠㅠ
속상하시겠어요.
자격이 의심 스럽군요
너무 상념치 마세요. 상담원 자격이 의심되네요.
막말 좋아하는 그 당에서 특채 할듯요.
법으로 문제가 없을지는 몰라도
사람이 저러면 안되는것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님 예민한것 아닙니다. 그런것까지 참아줄 이유는 없습니다.
특히 저 상담사 제대로 엿먹이고 싶으시면 한건 해결된후 또 꼬투리 잡아서
금감원 민원 넣으세요.
승진도 못하고 이직도 못합니다.
그나저나 작년에도 한X는 보험문제 터졌던거 같은데 이것들은 근본이 안되어있네
사내분위기가 그런가
쓰레기 기업은 하나둘 손절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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