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웃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지난주에 뭔가 쌔한 감이 있고, 옥양에서 자석식으로 붙이는 문콕 방지 패드를 팔길래
“배송비도 무료니까 한번 질러봐? 어차피 문짝 두개니까 한셋트만 있어도 되겠네”
하고 질러서 간간히 붙혔는데,
지난주 토요일 상가 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트렁크 열고 정리 하고 있는데,
옆에 쏘렌토에 아빠랑 여자애가 와서 운전석 조수석으로 타는데
여자애가 문여는데 풀스윙 워~~~~ ㅋㅋㅋㅋ
차주 있는데 신경도 안씀. 퍽~ 하고 찍혔으나 패드가 커버 ㄷ ㄷ ㄷ
그와중에 애 아빠는 “조심해야지” 한마디만 하고 밖으로 나와서 볼생각도 사과도 안함.
뻔히 차주가 다 보고 있는데, 그냥 밍기적거리다가 그냥 출발
어릴때 부터 김여사로 키울려고 작정을 했나 싶더군요 ㅋㅋ
애가 그러고 다니면 최소한 자기차에도 문콕방지 패드는 붙혀야 할텐데 그건 또 싫은지 안붙임.
딱 아빠 인성이 애 인성 되가는 꼴;
일단 패드로 구사일생
제차는 싼 중고차
투숙하니도 당시에는 비쌌지요 ㅋ
보배횐님들은 차빼고난뒤 동승자 타라고 교육 좀 시키세요...
차에서 내릴땐 주차하기전에 하차..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