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꼭 읽어보시고 도와주세요!
제 아내의 친구분이 수술을 받지못하고 있습니다.
산모좀도와주세요(혈액형A형)..
수혈자 번호ㅡ2201170082.분당서울대병원
지정헌혈
가급적 남자분의 피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딱히 생각나는곳이 없어서 보배드리에 이렇게 글 올립니다.
읽어보시구 도움주실수 있는분이 계시다면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친구를 도와주고싶어 글 을 올립니다
제 친구는 두 아이의 엄마이고 현재 셋째아이 임신중인 임산부입니다. 임신중에 혈소판 수치가 낮아 수혈을 받으며 임신유지 하였고 전치태반과 올해43세의 고 위험군 산모여서 아직38주도 채우지 못하고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병원에서는 늘 최악의 상황을 이야기 합니다..
수술도중 출혈이 잡히지 않으면 자궁적출.혹은 색전술 .또는 풍선술도 해야하며...있으면 안될일까지..이야기를 하죠.~~7년전 전치태반으로 출산을 해야했던 저 또한 수술도중 출혈로 3번의 수술을 하며 5일만에야 아이를 만날수 있었던 저는 친구의 일이아닌 제 일인것같아 지금 이 순간이 너무나 간절합니다.수술을 앞두고 어제 오늘 계속해서 수혈을 받고 있지만 수치는 오르지 않고 혈소판 수치는 점점더 떨어져서 수술도 진행되지 못하고 혈액이 많이 필요한 상황 입니다. 오늘 아침 입원전 둘째 아이는 엄마 아가 잘 낳고 만나자며 편지를 써 주었다고 합니다..하지만 병원에서는 사망할수 있다면서 설명들었다는 싸인을 하라고 했다네요.울지도 않고 모든걸 다 받아들인것처럼 이야기하는 제 친구는 너무 무서워 합니다..제발 좀 도와주세요.. 아이도 산모도 건강하게 수술이 잘 끝났음 합니다.만일 하나의 일이 제 친구에게는 없었음 합니다..같은 혈액형이라도 가족에게는 받을수없고 출산경험과 유산경험이 없으신 분이여야 한다해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이렇게 글을 쓰면서도 저는 제 친구에게 아무 도움을 줄수가 없기에 너무나 미안합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부탁 드립니다..바쁘신줄 알지만 건강한 아버님들~~a형 혈액형이신분들 제 친구에게 큰 도움 주신다면 제 친구는 삼형제 잘 키울수있을겁니다..가까운 병원이나 헌혈의집에서 가능합니다..
분당 서울대 병원으로 가주신면 더 빠른 수혈을 받을수 있다고 합니다..부탁드립니다..혈액형A형 이신분들 ...제발 도와주세요..
직장동료들 친구들에게도 최대한 많이 연락해보세요.
(100명 전화해보면 그중 34명은 A형입니다.)
글쓴님과 아내분도 꼭 헌혈 참여해주세요.
임신력이 있는 여성은 전혈헌혈하면 됩니다.
사연이 나에게까지 알려지지 않았을 뿐 수혈이 절실한 환자들은 지역과 혈액형 상관없이 항상 존재하고 있습니다.
헌혈자가 줄어서 혈액이 부족해서 전국의 수혈환자들이 수혈이 어려운 것인데,
특히 평소에 헌혈을 거의 하지 않는 30대 이상 어른들이 정기적으로 헌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남자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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