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거의 눈팅만 하지만 가끔 보배형님들의 정의에 의견만 남기던 인천 미추홀구 사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요즘 참 스팸 광고성 전화나 문자들 많이 받으시잖아요?
오늘 있었던 한 에피소드 입니다.
02 번호로 처음에 전화가 오더군요. 믿고 거르는 02 이지만 받았습니다.
받았더니 언제나 녹음기인지 앵무새인지 식상하기 짝이 없는
멘트들의 향연이더라구요
"안녕하세요 일전에 연락드린(지가 언제?) OO 의 박민O 팀장입니다. 돈들여 가입하시라는거 아니고 그저 실력 좋은 대표님 모시고 1:1 케어해드리는데 지금 문자 들어오신거 확인 되실까요?"
저는 근무중이기도 했고 또 식상한 광고구만 (상식적으로 주식시장은 정보가 돈이고 실력이 돈입니다. 쌩판 일면식도 없는 날 위해 좋은 종목을 추천해주고 정보를 준다? 이걸 믿는게 더 넌센스 아닐까요?) 싶어 단답으로 '아니요' 라고 답했습니다.
이 지능이 처참한 친구는 못 알아듣더군요
"네? 뭐가 아니라는 말씀이신지...."
저는 다시 "케어가 필요 없다구요" 라고 답하고 마침 거래업체 손님이 오시기에 "안녕하세요" 인사하고 전화가 끊겼습니다.
이렇게 상관도 없는 부분까지 말씀드리는 이유는 여기까지 제가 음성파일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바로 위 이미지들과 같이 욕설이 날아오네요.
이 친구 참교육을 해야 할까요?
설마 그럴리는 없겠지만 혹여라도 주식광고성 전화로 사기를 치는 사무실이거나 집단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보배형님들의 고견을 듣고자 글을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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