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631911
3번째 이야기를 전하지만,
사이다는 없습니다...ㅜㅜ
결국 올 게 왔습니다.
아이들 앞으로 걸어온 구상권 소송 판결문이
5분쯤 전에 도착해서 열어보았어요.
역시, 아무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고
상속지분처럼 각각 2/7씩 지급하라고 나왔네요.
아빠랑 바람핀 여자에게 돈을 줘야한다네요.
참 정의롭습니다.....
상속포기나 한정승인은 이미 세월이 많이 지나서
할 수가 없습니다.ㅜㅜ
그런데 판결문에 날짜가 잘못된거 같네요.
(기준점이 뜬금없는 20년...한참 상간소송할 때인데)
*** 상간녀에게 구상권 금액 주러 직접 갔어요
4월말에 항소심에서도 상간녀에게 돈을 주라해서
제 통장에 그여자 이름이 찍히는 것도 싫고
단 한번도 얼굴보러 찾아간 적이 없는데
마지막으로 돈 줄때라도 얼굴보고싶어서
근무지로 찾아갔습니다.
지방이라 시간과 정성을 투자해야 했지만
꼭 그러고 싶었습니다.
폐쇄적인 곳이라 그런지,
저를 보자마자 무슨 일로 왔느냐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마음으로는
나한테 바람핀 값 구상권 청구한
상간녀 만나러 왔다고 하고 싶었지만,
***씨 만나러 왔다고 했고,
상간녀는 당황핸건지, 못알아봐서인지
(찾아간적은 없지만 얼굴은 압니다)
엄청 반갑게 인사하고 무슨일로 왔냐라고 하더라구요.
돈주러왔어요.
아, 네~~ 그럼 앞에 카페 갈까요?
아니요
그럼 여기 밖에 벤치에 갈까요?
아니요. 휴게실이나 사무실 없어요?
아..그게..다른 분들도..
그럼 여기서 줄까요?
네, 그러시죠.
하더니 주위눈치가 보이는지
사무실에 양해를 구하더군요.
진짜, 천원짜리로 준비하고 싶었지만
만원짜리와 오만원짜리로 준비한 돈을 주고
영수증에 싸인을 받아 나왔어요.
세보라고 하니 안 세보네요.
단체 00주년 기념 뭐시기가 나왔다며
애들아빠 사진이 잘 나왔다고
애들 갖다주게 챙겨준다네요?
그 입에 애들 오르내리지말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애들 돈도 이렇게 와서 줄거냐고,
자기 놀리려고 일부러 온거아니냐고
이것도 소송할 거라고 합니다.
머리칼 쥐어뜯은 적도 없고
커피 퍼부은 적도 없고
언성을 높인 적도 없는데 말이지요.
오늘,
상간녀는 저 판결문에 또 신나있겠죠.
저는 또 손이 떨리네요.
아, 번외 이야기지만
저 돈을 갖다준 날(5월11일) 저녁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상간녀입니다.
돈이 11만원 모자란대요 하하
세 보랄때 안세보더니
오는데 차비나 하고 애들 과자나 사주래요.
애들 얘기하면 제가 약오를까봐 그런거겄죠?
이 이야기 속에 있는 상간녀는 도대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사는 사람일까요.
제가 같은 사람이라는 것이 싫어질 정도네요.
쓰니님, 꼭 잘 사셔야 해요.
건강도 잘 챙기며 아이들과 잘 사셔야 해요.
글로 다 풀 수 없는 독소들을 품지 마세요.
님 마음을 더럽고 추한 것이 쥐고 흔들게 하지 마세요.
아플 만큼 아파하신 뒤, 분노할 만큼 분노하신 뒤, 님 인생을 꼭 님의 것으로 만드세요.
기억하며 늘 응원하겠습니다.
미리 신고해야 되나요?
누군지 지칭하는 내용만 없으면 되겠죠?
명예훼손이구 지랄이구 소송 걸라고 하고 그러면 더많이 알려지게 해야지요.
쓰레기 개법!
청구금액을 왜? 현금을 들고 가서 주나요?안주고 버티면 또 소송걸어서 능력껏 받아가던지 포기하던지 판결문들고 정신승리하던지 내버려두지 친히 현금다발 들고 찾아갈 필요까지 있나요?
남의 일이라고 막말해서 상처주려는 의도는 없습니다.잘 추스리시고 아이들과 힘내시길 바랄게요.
최초 소 제기하셨을 때, 청구원인 보면...위자료로 5000만원 청구하셨는데..
양육비는 청구 안하셨었나요?
법원에서 상간녀와 망인을 공동불법행위자(책임분담 50%)로 인정했다면
망인이 지급해야 할 양육비 중, 상간녀의 책임비율인 50%는 상간녀에게 받을 수 없을까 하는데...
다만, 이혼소송은 막 시작시점에
(첫 변론기일이 19년 2월 27일)
자살해서 그대로 종결되었어요.
그 후 민사로 이관하여 상간녀소송만 진행되었근요
참...별별 사람이 다 있네요.
저는 더 이상 뭘 하면 좋을까요?
댓글들보며 고민중입니다
둘이 바람핀건 암암리에 다 알고 있을거예요. 다만, 저와 아이들에게 구상권 청구한건 모르겠지요. 그렇게 파렴치한이란거 알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배우자 바람나고, 천벌 받아랏.
품위유지 문제로 징계받고 심하면 해임까지 가능하다고 하는데 그 부분도 제대로 파고 들어보시죠
섹스 바람핀여자가 오히려돈달라고소송해서 돈주러왔습니다..외쳐야죠..진짜 순진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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