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보배 형님 누나 동생님들~~~
제가 저번주에 격었던 일이 있어 어떻게 해결을 해야할찌 ... 고민입니다..ㅠ
우선 2주전에 저희 모임사람(6명)들끼리 한치 낚시를 한번 가자고 하여 제가 진행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배값 13만원을 회비를 모아서 배를 예약을 하였습니다.
지역은 마산에 있는 낚시 가게에 예약을 하였습니다.
"6월 24일 오후4시에 출항하는 한치 잡이 배를 예약"
"배값 : 총 78만원 입금 완료"
이렇게 입금까지 마치고 가게 사장님과 통화도 하고 2주를 기다린후 ....
*23일 금요일 가게 사장님께
"낼 몇시까지 가면 될까요???"--->3시까지 오세요
"네 그럼 혹시 어디 항으로 가서 어디 배를 타면 될까요?? ----->일단 저희 가게로 오세요 ~~
"그냥 저희 바로 항으로 가서 배탈께요 ~~ ---> 그럼 XXX 항에서 XXXXXX호 타세요~
"네 그럼 선장님 전화번호쫌 부탁드립니다" --> 010-XXXX-XXXX 입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
이렇게 통화를 마치고 선장님께 전화를 하였습니다.
"선장님 안녕하세요 ~~~ 저희 낼 6명 예약자 인데요 낼 XXX항에 가면 될까요??" ---->예약자 성함이요??
"XXX" 입니다...----> 예약이 안되어있는데요?
"네???저희 2주전에 XXX가게 사장님과 통화하고 예약하였습니다" --->예약이 안되어있네요 가게사장님 하고 다시통화해보세요
다시 가게 사장님께
"사장님 배 선장님이 예약이 안되어있다는데 뭐에여???--->그럴리가 없는데 ...제가 통화해볼께요 ~~~
이렇게 통화후 잠시기다린후 가게 사장님이 전화와서
"아 손님 그 배선장 개XX가 내가 분명히 돈을 줬는데 예약을 안해줬네요"
"죄송하게 됬어요 ~~~ 그선장 양xx같은 XX에요 난 분명히 입금을 했는데 아오 ... 어째든 미얀해요 ~~~
계좌번호 알려주면 입금해줄께요~~~"
이러는거에요;;;
그런데 ...저희는 2주전부터 계획을 다짜두고 낚시채비고 거의 200만원가까이 들고 거기다 음식까지 다준비하고 그통보를
23일 오후 4시쯤 알았습니다...
그것도 우리가 내려가기전 하루전날 제가 전화해서 알아본거였고 ,,,
만약 전화를 안하고 그냥 그 가게로 갔었다면 ....끔찍한 일이 벌어졌겠죠 ㅠㅠ
다들 천안,충주,분당,구미 객지에서 한곳으로 모여 낚시도 하고 밥도 한끼하며 1년만에 모이는 자리라 기대도 하고 설래였습니다.
그런데 2주동안 준비한 돈 시간이 허무하게 무산이 되었습니다...
가게사장님께 다른배라도 무조건 잡아달라고 했으나...배없다며 돈만 입금해주었습니다...
저는 친구 동생 형님분들께 이소식을 전하고 다음에 보자고 하고 이렇게 마무리를하였습니다...
이렇게 2주동안 준비하고 형님 동생 친구들한테 욕 개같이 먹고....참...
이런경우 어떻게 가게 사장님과 선장한테 손해 배상청구를 해야 할까요....
낚시를 못가면서 채비도 그냥 창고에 박아두고 다들 오랜만에 보는거라 설래였는데...가게 사장님 실수인지 선장님 실수인지 아무튼 두분덕에 욕만먹고 저도 참 난감했네요.....
가게사장님이 어떻게 보상해줄까요??
돈은 얼마드릴까요??
이러고 저도 얼마 달라고 하기가 죄송해서 그냥 알아서 챙겨 주세요라고 한후
사장님이 지금바쁘니깐 나중에 통화하자고 그런후 3일째 전화를 안받습니다...
휴,,,,장난치는것도 아니고 자기가 보상을 해주겠다고 해놓고 전화도 안받고,,,,
이건 뭐죠...ㅠㅠ
우리 형님 동생 누님분들 ~~~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똥 밟았다 생각하고 잊을까요.......
그래서 유명한 배나 단골배를 애용하지요.
이런 경우 분하지만 뾰족한 수가 없습니다.
'
그냥 잊고 다음부터는 좀 더 꼼꼼히 체크하고 준비해보시는 계기로 삼으시면 어떨까요?
사실적시명예훼손죄가 없어지면 그런 선사는 공개해버리면 참 좋을텐데 안타깝네요.
버스출조도 아닌것 같은데 직접 선사랑 예약하셨음 좋았을텐데..
출조점들 양아치 많아요..
한치배면 조금만 검색해보시면 거제 통영 여수에 서비스 좋은 배들 많은데..
욕할수도 없고,,,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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