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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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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소장 꽁보리꾼 23.10.13 02:39 답글 신고
    아빠엄마랑 자주통화하지만
    가끔 엄마음식이 그립기도해요
    어릴때 엄마가 끓여둔 한솥가득 카레를
    마구 퍼먹다가 혼난기억이ㅎㅎ
    지금도 카레 좋아해요
    상큼님이 가끔 보고플땐 울어도 보고 불러도 보고
    저도 언젠가는 그리되겠죠
    그래도 저는
    제 존재가 엄마아빠의 삶의 증거라 생각해요
    언제나 늘 홧팅하셔요~
    답글 1
  • 레벨 중장 대파미나리 23.10.13 02:45 답글 신고
    음식은 추억인것 같아요. 그래서 어렸을때 먹었던 음식.. 그게 성인이 되어서도 여전히 맛있죠.
    그래서 엄마 밥이 좋은거고.. 카레는 몸에도 좋다고 하더군요. 많이 드세요...
    어머님이 항상 글쓴님 곁에 바람으로 계실거에요..
    답글 1
  • 레벨 소장 날틀 23.10.13 02:49 답글 신고
    추석 때 못 내려가서 담주 어머니 뵈러 갑니다만..
    저는 설렁탕이나 곰탕 같이 뽀얀 국물을 보면 어무이 생각이 납디다.
    어릴 때 소 뼈를 넣고 크고 긴 양은 냄비에 한 솥 끓여서 제탕 삼탕까지도 우려 먹어도 맛있었던,
    대파 송송 넣고 소금 넣고 후추 뿌려서 밥 말아서 다른 반찬 필요없이 김치 하나만 해서 먹어도 맛있게 잘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음식의 힘이 대단합니다.

    그 추억 잘 간직하세요. ^^
    근데 지금 글 읽고 쓰다보니 배도 고프고 카레가 먹고 싶어지네요. ㅋㅋ
    답글 1
  • 레벨 이등병 firedump 23.10.13 20:56 답글 신고
    전 어릴적 어머니가 끓여준 라면 맛은 기억나는데 어떤 라면인지 몰라서 한참뒤 찾았죠. 진라면 순한맛. 솔직히 얼큰한거 좋아해서 거의 먹을기회가 없다시피했는데 지인이 줘서 간식으로 끓였는데 한입 먹고 한순간 멍했습니다.
  • 레벨 간호사 나라니 23.10.13 21:05 답글 신고
    글에서 카레향 느껴져요.
  • 레벨 일병 이게몬가 23.10.13 21:05 답글 신고
    글 참 잘 쓰시네요.
    마치 옆에 앉아 편안하게 조곤조곤 얘기하듯...
    잘 읽었습니다.
    그 마음이 그대로 전해 와요.
  • 레벨 소장 읍니다 23.10.13 21:11 답글 신고
    인근 편의점에는 매운맛밖에 없더라구요 ㅜ
  • 레벨 중위 2 응응아라똥 23.10.13 21:29 답글 신고
    볼일보다가 화장실서 울었네요 ㅠㅠ
  • 레벨 중사 1 킹스랜딩 23.10.13 21:34 답글 신고
    어쩌면 어머니께서도 같은 레시피로 요리하신걸지도요
  • 레벨 대위 3 산골아저씨 23.10.13 21:36 답글 신고
    어렸을때 엄마의 음식이 저도 늘 그립습니다.

    지금은 조미료가 건강에 나쁜줄 아시고 조미료없이
    음식을 해주셔서 그 맛이 안나네요..
  • 레벨 원수 검둥개 23.10.13 21:49 답글 신고
    ㅠㅠ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레벨 원사 1 라흐마 23.10.13 21:50 답글 신고
    이런 글인지 몰랐잖아요.
    그냥 카레 한 솥 끓여놓고 놀러가셨다면 좋았을텐데 마음이 찢어질 듯 아파서 울어버렸습니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중사 1 포올리 23.10.14 01:17 답글 신고
    혼자먹는데쟈나요.. 애들이랑 남편은 다른거해주겠죠
  • 레벨 중사 1 jodeci 23.10.13 22:00 답글 신고
    우리 애들은 아빠가 만들어준 오뚜기카레 순한맛이 제일 맛있다고 합니다 감자, 양파, 당근, 국거리 소고기 넣고 만들어주면 그렇게 맛있다네요ㅎㅎ 제가 먹어도 맛있습니다 ㅎㅎ
  • 레벨 중사 2 보배is진리 23.10.13 22:11 답글 신고
    카레 한입에 추억 한입 그리움 하나
    김치 한점에 추억 한입 그리움 둘
    보고싶은 엄마와 마주앉아 먹던 카레
    다시만날 엄마와 함께나눌 추억 한입

    문득 그런날이 있습니다.
    우리는 다 누군가의 자식이었으니까요.
    나중에 엄마 만나서 많은 추억 가지고 손 꼭잡고 얘기하세요.
    사랑하고 그리웠노라고 항상 좋은날 되시고 평안하시기를..
  • 레벨 중사 3 fc바로쌀년아 23.10.13 22:12 답글 신고
    그래도 글 쓴이는 엄마가 해준 음식 맛이라도 기억하네요...저는 먹어 본적이 없어서..
  • 레벨 원사 3 줄리명신걸레 23.10.14 00:47 답글 신고
    어깨 쫙 피고..형들이랑 누나들이 보배에 있잖어..
  • 레벨 원사 1 비악 23.10.13 22:13 답글 신고
    이해는 하지만 이건 정말 잘못된거 같습니다. 사실 본인위해서 강요아닌 강요하는거 같습니다. 내가 한 음식도 하루지나면 먹기 싫은데 감성팔이하시네요.
  • 레벨 대위 3 하늘띠 23.10.13 22:21 답글 신고
    우리엄마....음식맛 기억이 없다
    그게참 슬프다
    엄마밥...
  • 레벨 대위 1 크레용팜 23.10.13 22:26 답글 신고
    에거,, ㅜ
  • 레벨 상사 2 무명인자 23.10.13 22:42 답글 신고
    카레에 당근 양파 돼지고기 외에 파프리카 도 넣으면 맛있죠
  • 레벨 대령 3 까시1 23.10.13 22:48 답글 신고
    옛날 기숙학원에 갇혀지낼때 카레가 나오면 그다음날은 카레 우동 그담날은 카레 볶음밥 마지막날은 카레만두
    그러다가 짜장이 나오는 날이면 그 다음날은 짜장덥밥 짜장볶음밥 마지막날은 짜장만두
    그때질려서 10년동안은 카레와 짜장 입도 대지않았습니다....
    지금은 그냥 저냥 다 먹습니다 ㅋㅋㅋ
  • 레벨 대위 3 널꼭데리구올께 23.10.13 23:08 답글 신고
    참...

    사람이 간사 하듯이...

    사람에 입 맛도 간사 한것 같습니다...

    사회 음식만 먹다 집 밥 먹으면...

    얼마나 맛있던지~~

    글다 집 밥만 먹다...

    사회 음식 먹으면 또 얼마나 맛있던지..

    사람의 끝은 간사하더군요...
  • 레벨 원사 3 푸른복숭아 23.10.13 23:11 답글 신고
    ㅠㅠ..
  • 레벨 중사 3 루나는치와와 23.10.13 23:17 답글 신고
    눈물이 납니다.

    카레 맛이 너무나 생생히 느껴지기에, 그 마음을 알기에, 그래서 더욱 더 엄마가 보고싶기에 눈물이 납니다.
    전 엄마가 끓여주시던 시레기된장국이 너무 먹고 싶었어요.
    감자조림도, 청양고추가 절반인 강된장과 호박잎도요...
    이제 겨우 2년이 다되어가지만 20년은 더된듯한 느낌이네요.
    참 덤덤하고 진솔한 님의 글에 위로와 그리움을 얻고 갑니다.
    저도 이번 주말에 카레에 밥 말아 먹어야겠습니다.
  • 레벨 상사 1 yayaya38 23.10.13 23:47 답글 신고
    ㅋㅋㅋ
  • 레벨 상병 자신1910 23.10.13 23:19 답글 신고
    카레보다 포장을 잘 하시네요^^
  • 레벨 하사 1 카바독 23.10.13 23:23 답글 신고
    나중에 지금의 이쁜애들도 똑같을거 같아요 글쓴이처럼.....카레도 좋지만 요즘은 얼마나 많은 식재료가 있나요........
  • 레벨 중위 1 인생은초보운전 23.10.13 23:35 답글 신고
    식자재 마트 가면 큰거 파는데 좋습니다.저희 아이가 카레를 좋아하거든요ㅎ
  • 레벨 상사 1호봉 도시니 23.10.14 00:03 답글 신고
    거기다 고추장 한스푼 듬뿍 넣어서 비벼보세요
  • 레벨 대령 3 배룩이 23.10.14 00:16 답글 신고
    한달내내 곰국@_@
  • 레벨 원사 3 가락동배추 23.10.14 00:21 답글 신고
    슬픈 사연이
    있는 카레구만요
  • 레벨 중령 3 발산황제 23.10.14 00:28 답글 신고
    저는 약간매운맛 좋아해요ㅠ.ㅠ
  • 레벨 하사 1 과급자존심 23.10.14 00:44 답글 신고
    생각해보니
    오뚜기 카레는
    아이엄마가 해주는 음식중에
    나의엄마가 해주는 카레랑 맛이 똑같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가끔 부탁합니다... 카레 해달라고요....

    나의엄마도 고맙고 아이엄마도 고맙고
    함회장님도 고맙습니다~~
  • 레벨 소령 2 e60f10w167 23.10.14 00:57 답글 신고
    어머니의 카레.....
    하...얼마만의 추억인지 ㅜㅜㅠ
  • 레벨 이등병 eunza 23.10.14 01:19 답글 신고
    부럽네요 전 엄마 음식이 그리운데 먹을 방법이 없어요 그래서 흔한 카레지만 눈물나게 부럽네요ㅜㅜ
  • 레벨 원사 2 성실한빵돌이 23.10.14 01:49 답글 신고
    저는 어머니 음식만들때 숟가락 들고 다가가서 계량을 합니다. 귀찮게 한다고 욕 한바가지 먹지만 "나중에 엄마 없을때 보고싶으면 만들면서 엄마 생각한번하고 먹으면서 엄마 생각 두번 하려고 그래요" 하고 말했더니 이젠 음식 만들때마다 숟가락 가져오라고 하시네요. 그리고 "이것도 추억이다"이러시는데 웬지 슬퍼지네요.
  • 레벨 대위 2 눈팅빌런 23.10.14 01:56 답글 신고
    카레하믄 엄마죠.. ㅠㅠ
  • 레벨 중사 3 지하부터다시시작 23.10.14 02:11 답글 신고
    두분다 일하신다고 항상
    집에오면 만들어져있는
    카레나 짜장 그때당시에는
    질린다고 생각했는데
    나이먹고나니 그 맛이 왜그렇게
    계속 생각나고 떠오르는지요
  • 레벨 하사 2 마세라Tea 23.10.14 08:36 답글 신고
    엄마의 향수가 있는 음식이 있죠, 그 마음 이해합니다. 저도 카레 되게 좋아합니다~
  • 레벨 대장 드라쿨 23.10.14 09:48 답글 신고
    사랑하는 사람이 해줬던 음식....

    그 음식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사람......
  • 레벨 중사 1 송스키친 23.10.14 10:37 답글 신고
    빠알간 씀바귀하고 빠알간 고추장돼지불고기가 생각나네.. 엄마
  • 레벨 준장 띨폰 23.10.14 10:46 답글 신고
    ㅓㅜㅑ............ㅠㅠ
  • 레벨 중위 1 애마야달려 23.10.14 11:10 답글 신고
    아.. 아침부터 비가 오네. 빗물인지 눈물인지... 참...
  • 레벨 대령 3 흡입압축폭발배기 23.10.14 12:29 답글 신고
    저도 어릴때 어머니께서 카레하시면 거진 3~4일은 먹었어요. 큰 곰국 끌이는 솥에 한가득 해주셨죠.
  • 레벨 하사 3 Flyingsm 23.10.14 12:41 답글 신고
    저도 오뚜기 순한맛 카레만 먹어요
  • 레벨 하사 2 구름뒤에 23.10.14 22:43 답글 신고
    카레는 3일 묵은 카레가 맛나죠 ㅎㅎㅎ
  • 레벨 상병 나케루 23.10.14 23:39 답글 신고
    기본 카레 하면 몇일먹어야죠 ㅋㅋ
  • 레벨 일병 계룡산신령 23.10.16 18:08 답글 신고
    냉동실에 얼려둔 어머니 김장김치가 생각나네요.... 아마도 평생 먹지도, 버리지도 못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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