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님들 중에 가게 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일단 어떤 업종의 가게인지는 차치하고 손님이 값을 계산할 때.
만약 6,000원을 계산하는데 100원짜리 60개로 동전을 주면 기분이 어떠신가요?
귀찮게 왜 동전으로 주냐며 손님한테 대놓고 뭐라 하시나요?
아니면 속으로는 그런 생각이 들더라도 겉으로는 별일 아닌 것 마냥 받아주시나요?
아니면 동전으로 계산하는 게 뭐 어때서? 라며 아무 생각없이 그냥 받으시나요?
아까 아는 지인과 맥주 한 잔 마시면서 저 얘기에 대해 말이 나왔거든요.
보배님들의 객관적인 판단을 위해 제가 어느 쪽 입장인지는 말씀드리기 좀 그렇고.
한 명은 동전으로 계산하는 건 진상이다.
한 명은 동전으로 계산하는 게 뭐 어떠냐?
이런 상황이었는데요.
보배님들께서는 어떤 생각이신가요?
예전에 도로공사 알바할때 통행료 10 원짜리로
받아본적 있습니다. 빵꾸나면 제가 메꿔야해서 다 셀때까지 기다려주셔요 하니 지폐내고 가더라구요.
내 감정 치우치면 서비스업 못하지요
저 업장할때 거의 카드라서
저는 현금없으면 차 컵홀더에서 500원짜리 10개 골라가지고 로또도 사는뎅..ㅎㄷㄷㄷ
모아 놓은 동전 사용하려고 계산한거면 기분좋게 받아주시면 될 듯 하고,
업주 골탕 먹이려고 일부러 동전으로 계산하는 것이면 기분은 별로 일 듯 하지만 뭐 어쩌겠어요.
그냥 받아야죠..ㅡㅡ;
근데 계산대에서 하나둘 세어서 주면 진상일거 같습니다
10원짜리라면 말이 달라지겟죠 ㅎㅎㅎ
월급밀린거 동전으로 준사건이 있었죠 ㅡ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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