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둘째 때문에 자연스레 멀어지길 기다렸으나
손가락에 물집이 잡힐정도라 이젠 더 기다리기 힘들어
반창고도 붙여보고 했으나 또 물고 빨고...
애기가 뭘 알겠냐고 그렇게 몰아세우냐고
하실수도 있지만 하지말라는거 하면 혼나는건
이해할만한 수준이라 날을 잡았네요.
한시간을 내내 애착(?)손가락 빨면 빼고 빨면 빼고
엄마도 그만하라고 할 정도였는데 100% 는 아니지만
70% 는 되는거 같습니다. 자면서 빨려다가 살짝물고
다시 빼고 결국 잠들었네요.
괜히 트라우마 만드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면서
그렇다고 계속 두기엔 손가락이 짓무르고...
육아에 정답은 없으니 해놓고도 심란한 기분입니다.
ps. 평소에 아빠하면 환장하는 둘째였는데
뒤돌아서서 밀어낼때는 싸... 했네요.
침흘려서 턱밑 매일 벌겋게 되고 손수건,티셔츠 하루에 몇개씩 갈고 하느니 쪽쪽이가 훨 편하더라는..
지금 초딩아들 나누기 알려주는데
설명하기도 어렵고 이해도 못하니 답답해 죽겠습니다ㅜ
전 훈육으로 멀어질거 각오하고 혼냅니다.
그래도 사랑해, 소중해 자주 말하고 안으면, 어차피 자식은 다시 부모품에 돌아와요.
오히려 안혼내고 쩔쩔매면서 다들어주는 부모가 나중에 우습게 보입니다.
남에게 안좋을소리 듣을까봐 고생해서 다고처줬습니다*_*;
잘한거라 생각합니다*_*;
시간이 약입니다.
약구에서 파는건지?
예전에 어딘가에서 본거 같아요
갑자기 안 빨더라구요;;
해야할 것과 하지말아여 할것은 규분해야죠..
엄하게 하시고 충분히 이유 설명해주시고 많이 안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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