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내 근무 하면서 서울 시내가 좋다는 이야기 정말 많이 들었고, 인맥없이 힘들다, 기혼자 우선이다, 나이는 몇살부터
뽑는다 등등 이야기 듣고 인맥없는 총각이 갈수있을까? 반신반의 하며 지원했는데 결과는 합격입니다.
법규위반 이력도 1건 있으니, 면허증 완전 깨끗해야한다는것도 카더라 인거 같구요, 예전엔 상대평가라서
힘들었던거 같은데 지금은 절대 평가라서, 완전 무사고 무벌점이면 경력 2년 미만도 합격이네요
거기에 지금 면접 보는곳마다 다들 기사가 부족하다 아우성이네요
전 위반 1건 있지만 합격했으니 1차 서류 통과만 가능하면 사고나 위반건수가 있어도 합격하는거 같네요
지금 최종 2업체 중에 고민인데
A회사
장점 : 집에서 가까움, 노선 쉬움(직진에 80%이산 중앙차로이용)
단점 : 차고지에 기사님들이 대게 여유가 전혀 없어 보임, 휴게실에 1시간 정도 대기하면서 휴게실에서 휴식취하는 기사님이 1분 많아야 2분이심, 또한 서류 접수 및 면접과정등에서 기분나쁠정도까진 아닌데 기사를 하대한다는 느낌을 받음, 0년째 스페어라고 불평하심
B회사
장점 : 차고지에 기사님들이 확실히 여유가 있어 보이심, 면접과 테스트를 진행하는동안 휴게실에 항상 기사님 여럿이 모여계시고 분위기 좋아보임, 면접과정뿐 아니라 기존 기사님들에 대하는 태도에서 상호 존중한다는 느낌을 받음, 스페어라도 모든 노선을 태우는게 아니라 특정 노선만 태워준다고함, 기존 기사님들 말론 편한 노선이라 부럽다고함
단점 : A회사보다 거리가 15km 정도 거리가있음, 노선이 굴곡이 심한편이며 중앙차로를 전혀 이용하지않음(심지어 간선인데ㅠㅠ)
솔직히 면접보기전까진 위치랑 노선때문에 A회사에 꼭 입사하고 싶었으나 면접후 B회사로 마음이 기울었음
두 회사 모두 운행 스타일은 거북이라고 하고 실제 타보니 경기 시내에 비하면 확실히 거북이긴 하네요
저같으면 A로 가겠습니다.
저희회사는 휴게실에서 거의 안쉬고 자판기앞에 다 모여서 담배피고 입털고 커피마셔요.집 가까운게 좋죠,노선편한게 좋구요.사고나면 그냥 나가리에요~족보없으시다면서요 나를 카바쳐줄사람없으면 그냥 편한데가요 어짜피 회사다니다보면 모임들어가면 형들이 카바쳐줄테지만 저희히사도 나름 좋다고들하는데 보통4~5년 SP타요.저도 아직 SP지만요.곧 고정받겠죠 ㅎ고정자리가 안 나온다는건 다르게 생각하면 그만두는 사람이 없다는거에요~그만큼 좋고 만족하고 다닌다는거죠.저희회사로 봤을때 휴게실은 왕따형들이나 영감들이 보통 앉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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